The K-Food Calendar — 365 Days of Korean Food & Traditional Liquor Pairings (2026)
January 1, 2026 · New Year's Day
Tteok Manduguk (떡만둣국) — Rice-cake & dumpling soup for the new year
[떡과 만두가 어우러진 새해 첫 상] 떡국은 가래떡을 썰어 끓여 흰떡처럼 순수한 한 해를 기원하고 떡 한 그릇에 나이 한 살을 더한다는 풍습을 담는다. 북부 지방에서는 여기에 만두를 더해 든든하게 즐겼는데, 떡만둣국은 떡국의 상징성과 만두의 푸짐함을 한 그릇에 합친 설음식이다.
Paired with: 톡쏘는 쌀 막걸리 · 우리술 · 경기 · ABV 6%
January 2, 2026
Idong Galbi (이동갈비) — Pocheon-style charcoal-grilled marinated beef short ribs
[작은 토막으로 푸짐하게, 포천의 명물] 이동갈비는 경기 포천 이동면에서 시작된 돼지·소갈비 구이로, 갈비를 작게 토막 내 양을 푸짐하게 보이게 한 데서 명성을 얻었다. 군부대가 많던 지역 특성과 맞물려 전국적인 갈비 명소로 자리 잡았다.
Paired with: 문배술 · 문배주양조원 · 경기 · ABV 40%
January 3, 2026
Dak Gomtang (닭곰탕) — Clear slow-simmered chicken soup
[여름에 먹으면 더 좋은 보양 음식 ‘곰탕’] 우리나라 사람들은 밥상에 국물이 없으면 뭔가 허전하고 밥을 먹은 것 같지 않다고들 한다 따라서 우리나라 밥상에는 국과 찌개가 함께 오를 정도로 국물음식을 즐겨 먹었다
Paired with: 호담 산양산삼 막걸리 · 대농바이오우리산삼 · 경기 · ABV 6%
January 4, 2026
Gomchi-guk (곰치국) — Snailfish & aged-kimchi soup, an East-Sea winter hangover cure
[못생겨도 속풀이엔 으뜸인 겨울 별미] 곰치(물메기)는 살이 물러 한때 잡어로 천대받았으나, 김장김치를 넣고 맑게 끓이면 시원하고 부드러워 동해안 어부들의 해장국으로 사랑받았다. 추운 겨울 뱃사람들의 언 속을 달래 주던 토속 음식이다.
Paired with: 1000억 유산균 막걸리 · 국순당 · 강원 · ABV 5%
January 5, 2026
Sancheoneo Hoe (산천어회) — Mountain trout sashimi from icy rivers
[맑은 계곡이 키운 청정 민물고기] 산천어는 1급수 맑은 물에서만 사는 민물고기로, 살이 담백하고 쫄깃하다. 화천 산천어축제로 널리 알려진 강원 산간의 겨울 별미다.
Paired with: 감자술 13% · 오대서주양조 · 강원 · ABV 13%
January 6, 2026
Gul Gukbap (굴국밥) — Oyster rice soup, peak winter comfort
[바다의 우유로 끓인 겨울 보양 한 그릇] 굴은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바다의 우유'로 불리며, 김장철 남해안에서 가장 흔하고 값진 식재였다. 뜨거운 국물에 밥을 말아 후루룩 먹는 굴국밥은 추운 겨울 서민의 든든한 보양식으로 자리 잡았다.
Paired with: 호랑이 생 막걸리 · 배혜정도가 · 경기 · ABV 6%
January 7, 2026
Hwangtae Haejangguk (황태해장국) — Dried pollack hangover soup
[얼고 녹기를 거듭해 빚어진 해장의 명약] 명태를 한겨울 덕장에서 얼리고 녹이기를 반복해 노랗게 말린 황태는 간 해독과 숙취 해소에 좋다 하여 예부터 해장국 재료로 귀히 쓰였다. 뽀얗게 우러난 국물 한 그릇이면 술로 지친 속이 풀린다.
Paired with: 은자골 생 탁배기 · 은척양조장 · 경북 · ABV 5%
January 8, 2026
Gamja Ongsimi (감자옹심이) — Potato dumpling soup, Gangwon mountain food
감자옹심이는 감자앙금(전분)과 건더기로 동그랗게 만들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봄에는 냉이를 넣기도 한다.
Paired with: 산천어막걸리 · 화천주가 · 강원 · ABV 6%
January 9, 2026
Chodang Sundubu (초당순두부) — Silken tofu made with seawater brine
[바닷물로 응고시킨 강릉의 순두부] 강릉 초당마을은 깨끗한 동해 바닷물을 간수로 써 두부를 굳혀 온 곳으로, 부드럽고 짭조름한 풍미가 일품이다. 초당두부는 조선 학자 허엽의 호 '초당'에서 비롯됐다고 전하는 강릉의 대표 향토 음식이다.
Paired with: 지장수 호박막걸리 · 낙천 · 강원 · ABV 6%
January 10, 2026
Mul Dak-galbi (물닭갈비) — Soupy spicy chicken, Taebaek coal-town food
[국물에 적셔 먹는 춘천식 닭갈비] 닭갈비의 본고장 춘천에서는 양념한 닭과 채소에 육수를 넉넉히 부어 자작하게 끓이는 물닭갈비를 즐긴다. 매콤한 국물에 우동사리와 볶음밥을 더해 먹는 재미가 더해진 변주다.
Paired with: 려 · 국순당 · 강원 · ABV 25%
January 11, 2026
Bingeo Twigim (빙어튀김) — Crispy fried smelt from frozen lakes
[얼음낚시가 선물한 겨울 별미] 빙어는 겨울 얼음 밑에서 잡는 작은 물고기로, 통째로 튀기면 바삭하고 고소하다. 빙어축제로 알려진 강원 산간 호수의 겨울 별미다.
Paired with: 14도 자색고구마 막걸리 · 12월의 양조장 · 강원 · ABV 14%
January 12, 2026
Songeo Hoe (송어회) — Trout sashimi tossed Korean-style
[고원 양식이 키운 고소한 회] 송어는 오메가-3가 풍부해 고소한 맛이 일품인 민물고기로, 평창 등 청정 고원에서 양식한다. 초고추장에 채소와 비벼 먹는 송어회는 겨울 산간의 별미다.
Paired with: 동구래 · 화천주가 · 강원 · ABV 15%
January 13, 2026
Eojuk (어죽) — Freshwater-fish & rice porridge
[강가 천렵이 빚은 구수한 죽] 어죽은 잡은 민물고기를 푹 고아 살을 발라 쌀과 함께 끓인 죽이다. 강가에서 물고기를 잡아 끓여 먹던 천렵의 정취가 담긴 향토 음식이다.
Paired with: 복순도가 손막걸리 · 복순도가 · 울산 · ABV 6.5%
January 14, 2026 · Diary Day
Kkotdeungchigi Guksu (콧등치기국수) — Buckwheat noodles so springy they 'hit your nose'
[면이 콧등을 친다는 정선의 메밀국수] 강원 정선의 콧등치기국수는 굵은 메밀면을 후루룩 먹을 때 면이 콧등을 친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척박한 산간에서 메밀로 끼니를 잇던 정선의 향토 음식이다.
Paired with: 2017년 햅쌀로 빚은 첫술 · 국순당 · 강원 · ABV 7%
January 15, 2026
Memil Jeonbyeong (메밀전병) — Buckwheat crepe rolled with kimchi filling
[비오는 날 생각나는 ‘밀전병’] 여름 하면 무더운 더위가 먼저 떠오르지만 그에 못지않게 비가 많이 내리는 계절도 여름이다 한여름이면 장마라 하여 며칠씩 쉬지 않고 비가 내리는데 이때는 농사일도 잠시 접어 두고 농기구를 수선하거나 집안 곳곳의 헌 곳을 보수하는 등 밀린 일을 하였다
Paired with: 고타 하이크 · 두루양조 용소주 · 강원 · ABV 6%
January 16, 2026
Sokcho Dakgangjeong (속초닭강정) — Sweet-crisp glazed fried chicken
강정은 축하용 고임상에 필수 음식으로 쓰이고 정초에 세찬 음식으로 쓰이기도 한다. 『규합총서』에는 모양이 누에고치처럼 생겼다고 하여 ‘견병(繭甁)’이라고도 하고, 또 다른 말로 ‘한구(寒具)라고도 하였다. 고려 때부터 잔치나 제사, 특히 세배상에 반드시 오르는 과자로 기록에 남아 있다.『동국세시기』에서는 ''오색 강정이 있는 설날과 봄철에 인가(人家)의 제물로 실과행렬(實果行列)에 들며, 세찬으로 손님을 대접할 때 없어서는 안 될 음식이다'' 하였다.『열양세시기』에서도''인가에서는 제사음식 중 강정을 으뜸으로 삼았다''고 하였다.
Paired with: 모월 인 · 모월 · 강원 · ABV 41%
January 17, 2026
Hamheung Naengmyeon (함흥냉면) — Chewy starch noodles with spicy raw skate
[이냉치냉(以冷治冷) ‘냉면’]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온 냉면은 오늘날 무더운 여름철에 주로 먹는 음식이다 특히 불고기나 갈비 같은 고기를 먹고 난 후 즐겨먹는 냉면은 원래 이북지방의 겨울철 음식으로 한겨울 땅에 묻어 놓은 독에서 살얼음을 깨 가며 동치미를 떠다가 국수를 말아 온돌방에서 이를 덜덜거리며 먹었다고 한다
Paired with: 고타다이브 · 농업회사법인 두루㈜ · 강원 · ABV 6%
January 18, 2026
Daegu Tang (대구탕) — Clear codfish soup, winter delicacy
[입이 커 복을 부른다는 겨울 생선] 대구는 입이 크다 하여 붙은 이름으로, 살이 담백하고 곤이·이리까지 버릴 것이 없어 겨울 진해·남해안의 대표 생선이었다. 무를 넣어 맑게 끓인 대구탕은 시원한 국물로 추위와 숙취를 동시에 달랜다.
Paired with: 맑은내일 발효막걸리 Signature · 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 주식회사 · 경남 · ABV 6.5%
January 19, 2026
Gwamegi (과메기) — Half-dried herring/saury, Pohang winter specialty
과메기는 갓 잡은 신선한 꽁치나 청어를 영하 10℃의 냉동상태에 두었다가 12월부터 바깥에 내걸어 자연상태에서 냉동과 해동을 거듭하여 말려진 것이다. 왜적의 침입이 잦은 어촌에서 어선을 약탈당할 때 청어를 지붕 위에 던져 숨겨 놓았던 것이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여 발효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과메기는 포상시 구룡포의 특산물이다. /기호에 따라 과메기에 김을 곁들이기도 한다.
Paired with: 경산대추약주 추 · 미송주가 · 경북 · ABV 16%
January 20, 2026
Bangeo Hoe (방어회) — Winter yellowtail sashimi, fatty & rich
[기름 오른 겨울 바다의 진미] 방어는 겨울이면 기름이 올라 살이 차지고 고소하다. 제주·거제 등 남해에서 잡히는 대방어는 부위마다 다른 맛을 즐기는 겨울철 최고의 회로 꼽힌다.
Paired with: 니모메 · 제주샘주 · 제주 · ABV 11%
January 21, 2026
Dotorimuk (도토리묵) — Acorn jelly tossed with vegetables
[산이 내준 도토리로 쑨 묵] 도토리묵은 도토리 앙금을 쑤어 굳힌 묵으로, 흉년에 구황식으로 요긴했다. 떫은 성분이 노폐물 배출을 도와 오늘날 건강식으로도 사랑받는다.
Paired with: 하얀연꽃 백련생막걸리 · 신평양조장 · 충남 · ABV 7%
January 22, 2026
Kkomak Jeongsik (꼬막정식) — Cockle feast set, Beolgyo's pride
[벌교 꼬막으로 차린 남도 한 상] 꼬막정식은 삶은 꼬막, 무침, 전 등 꼬막 요리로 차린 한 상이다. 꼬막의 본고장 벌교에서 제철 꼬막을 다채롭게 즐기는 향토 정식이다.
Paired with: 대대포 막걸리 · 농업회사법인 (주)담양죽향도가 · 전남 · ABV 6%
January 23, 2026
Yukgaejang (육개장) — Spicy shredded beef & fern soup
[이열치열 ‘육개장’] 더운 여름에 대한 속담으로 ‘삼복더위에 고깃국 먹은 사람 같다’는 이야기와 ‘삼복더위에 소뿔도 꼬부라든다’는 말이 있다 앞에 속담은 몹시 무더운 삼복에 더운 고깃국을 먹고 땀을 뻘뻘 흘리는 사람 같다는 뜻으로, 땀을 몹시 흘리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이다
Paired with: 장수 생막걸리 · 서울장수주식회사 · 충북 · ABV 6%
January 24, 2026
Seolleongtang (설렁탕) — Milky ox-bone soup simmered for hours
[신분의 고하 없이 배고픔을 달래며 나눠 먹은 음식 ‘설렁탕’] 마지막 추위가 기승을 부릴 때면 따뜻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생각난다 그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설렁탕(先農湯)이다
Paired with: 걍즐겨 · 디오케이브루어리 · 서울 · ABV 8%
January 25, 2026
Tteokbokki (떡볶이) — Chewy rice cakes in sweet-spicy sauce
[궁중의 별식 원조 ‘궁중떡볶이’] 매콤하고 쫄깃쫄깃한 떡볶이는 한국의 대표적인 간식 중 하나이다 거리마다 즐비한 포장마차에서는 고추장으로 양념한 빨간 떡볶이가 출출한 학생과 직장인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Paired with: 나루 생 막걸리 11.5도 · 한강주조 · 서울 · ABV 11.5%
January 26, 2026
Gulbap (굴밥) — Oyster rice with seasoned soy sauce
굴은 옛날부터 훌륭한 식량자원으로 신석기 패총에도 다량의 굴 껍데기가 발견될 정도로 상용하였다. 굴은 회, 젓갈, 죽, 전골 등의 다양한 재료로 이용되고 있어 바닷가 인접한 마을에서는 계절에 따른 별미밥으로 굴밥을 손꼽을 수 있다. 굴 특유의 향긋한 냄새가 입맛을 돋우며 소화가 잘 되어 각광을 받고 있다. /서해안의 굴은 알이 작고 통통한 것이 특징이다.
Paired with: 탁 100내추럴 · 탁브루 · 충남 · ABV 7%
January 27, 2026
Sundae Gukbap (순대국밥) — Blood sausage & rice soup
[돼지 한 마리를 알뜰히 담은 국밥] 순대국밥은 돼지뼈 국물에 순대와 머릿고기를 넣어 밥을 만 음식이다. 부속 하나 버리지 않던 알뜰한 식문화가 담긴 서민의 든든한 한 끼다.
Paired with: 담은 · (주)1932포천일동막걸리 · 경기 · ABV 6%
January 28, 2026
Gamjatang (감자탕) — Pork-spine & potato stew
감자탕은 삼국시대에 현재의 전라도 지역에서 농사에 이용되는 소 대신 돼지의 뼈를 우려 낸 국물로 음식을 만들어 뼈가 약한 노약자나 환자들에게 먹게 한 데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Paired with: 새송이 쌀막걸리 정 · 영덕주조 · 경북 · ABV 6%
January 29, 2026
Eomuk Tang (어묵탕) — Fish-cake skewers in hot broth
[국물까지 시원한 분식의 별미] 어묵탕은 어묵을 꼬치에 끼워 맑은 육수에 끓인 음식으로,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추운 날 길거리에서 호호 불며 먹던 정겨운 분식이다.
Paired with: 감천막걸리 ·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벗드림 · 부산 · ABV 6%
January 30, 2026
Bukeo Guk (북엇국) — Dried pollack soup, gentle hangover cure
[명태 한 마리로 차린 따뜻한 아침] 북어는 명태를 바싹 말린 것으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 산간 지방까지 두루 퍼졌다. 콩나물·무와 함께 뽀얗게 끓인 북엇국은 해장은 물론 제사 이튿날 아침상에도 빠지지 않던 친숙한 국이다.
Paired with: 세종 쌀막걸리 · 조은술 세종 · 충북 · ABV 6%
January 31, 2026
Hobakjuk (호박죽) — Sweet pumpkin porridge
[늙은 호박이 빚은 달큰한 죽] 호박죽은 잘 익은 늙은 호박을 으깨어 쑨 달큰한 죽으로, 부기를 빼는 데 좋다 하여 산후식으로도 챙겼다. 부드럽고 달큰해 노약자의 보양식으로 사랑받았다.
Paired with: 이천쌀생막걸리 · 오성주조장 · 경기 · ABV 6%
February 1, 2026
Dodari Ssukguk (도다리쑥국) — Flounder & mugwort soup, herald of spring
[봄 도다리와 햇쑥이 만난 남해의 봄]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처럼 도다리는 봄에 살이 통통하게 오른다. 살이 오른 도다리에 향긋한 햇쑥을 넣어 맑게 끓인 도다리쑥국은 통영·남해의 대표적인 봄철 별미다.
Paired with: 이화백주 순탁주 · 이화백주 · 경남 · ABV 6%
February 2, 2026
Maesaengi Gul Guk (매생이굴국) — Seaweed-fulvescens & oyster soup
[남도 갯벌이 키운 초록빛 겨울 진미] 매생이는 오염 없는 청정 갯벌에서만 자라는 가는 해조로, 굴과 함께 살짝만 끓여야 부드럽다. '미운 사위에게 매생이국 준다'는 말처럼 뜨거워도 김이 안 나 방심하면 입을 데는 남도의 겨울 별미다.
Paired with: 안양동동주 · 안양주조장 · 전남 · ABV 6%
February 3, 2026
Saejogae Shabu (새조개샤브) — Cockle-clam shabu-shabu, a Chungnam late-winter delicacy
[겨울 새조개를 살짝 데쳐 즐기다] 새조개샤브는 쫄깃한 새조갯살을 끓는 육수에 살짝 데쳐 먹는 겨울 별미다. 부드러운 식감과 단맛이 일품인 남해안의 겨울 진미다.
Paired with: 미담 · (주)성광주조 · 충남 · ABV 6%
February 4, 2026 · Ipchun (Start of Spring)
Osinban (오신반) — Five pungent spring greens welcoming the new season
[불가에는 금지된 화합의 음식 ‘입춘오신반’] 24절기 중 첫 번째인 입춘(立春)은 농업의 시발점으로 봄이 시작되는 것을 알려 주며 겨우내 움츠려 있던 몸과 마음에 새로운 기운을 돋워 준다 입춘은 양력으로는 2월 초이며, 음력으로는 대개 정월 즈음이라 새해를 상징하기도 한다
Paired with: 천마이야기 막걸리 · 농업회사법인산들벗(주) · 전북 · ABV 6%
February 5, 2026
Ssukguk (쑥국) — Mugwort soybean-paste soup
[들판의 봄 향을 떠 먹는 국] 쑥은 양지바른 들에서 가장 먼저 돋는 봄나물로, 예부터 약초로도 귀히 여겼다. 된장을 풀어 향긋하게 끓인 쑥국은 봄을 알리는 절기 음식으로 사랑받았다.
Paired with: 황도배기 햅쌀막걸리 · 우리술 · 경기 · ABV 6%
February 6, 2026
Tongyeong Chungmu Gimbap (충무김밥) — Mini rolls with spicy squid & radish
[뱃사람의 지혜가 담긴 통영의 김밥] 충무(통영)김밥은 더운 날 김밥이 쉬지 않도록 밥과 반찬을 따로 낸 데서 비롯됐다. 작은 김밥에 매콤한 오징어무침과 무김치를 곁들인 통영의 명물이다.
Paired with: 팔공산미나리 생막걸리 · 성포양조장 · 경남 · ABV 6%
February 7, 2026
Sanchae Bibimbap (산채비빔밥) — Wild-mountain-greens mixed rice, a temple-style bowl
[‘섞어비빈 밥’이라는 뜻을 가진 전통음식의 여왕 ‘비빔밥’] 5월은 이제 막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펼치는 젊은이의 기운과 같이 생동감이 넘치고, 투명하게 비치는 햇살이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푸름이 느껴지는 계절이다 이러한 5월이 계절의 여왕이라면 여인의 하얀 속치마 같은 하얀 쌀밥 위에 색동 치마를 입은 듯 약고추장, 청포묵, 고사리, 쇠고기, 표고, 호박, 황백 지단 등 색색의 재료가 어우러진 비빔
Paired with: 송명섭 막걸리 · 태인양조장 · 전북 · ABV 6%
February 8, 2026
Ureok Jeotguk (우럭젓국) — Clear dried-rockfish & salted-shrimp soup from Dangjin
[충청 서해가 전한 칼칼한 젓국 한 솥] 말린 우럭에 새우젓으로 간을 한 우럭젓국은 충청 서해안의 토속 음식이다. 맑으면서도 감칠맛이 깊어 잔치나 큰일을 치른 뒤 속을 달래는 국으로 즐겨 올렸다.
Paired with: 백련 맑은술 · 신평양조장 · 충남 · ABV 12%
February 9, 2026
Hoe Deopbap (회덮밥) — Raw fish over rice with spicy gochujang dressing
[싱싱한 회를 올려 비비는 바다 밥] 회덮밥은 흰살생선회에 채소를 더해 초고추장에 비빈 음식이다. 신선한 회와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해안가의 별미다.
Paired with: 유기농이도 14 · 조은술 세종 · 충북 · ABV 14%
February 10, 2026
Jeon Modum (모듬전) — Assorted pan-fried fritters platter
[잔치상을 화려하게 채운 전] 모듬전은 생선·고기·채소에 옷을 입혀 부친 여러 전을 모은 음식으로, 잔치와 명절상을 화려하게 채운다. 색색의 전이 어우러진 정성스러운 잔치 음식이다.
Paired with: 한알한알 · 파머스맥주 (주) 농업회사법인 · 전북 · ABV 4%
February 11, 2026
Neobiani (너비아니) — Royal-court marinated grilled beef, the ancestor of bulgogi
너비아니는 쇠고기구이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너붓너붓하게 썰어서 너비아니라고 붙인 듯 하며 요즘의 불고기를 말한다. 너비아니의 원조격인 ‘맥적’은 우리나라 상고시대 조리법의 발달상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구이였다. 고려시대에 접어들면서 불교의 영향으로 소의 도살법이나 조리법이 미숙해졌으나 몽고인의 지배에 들어감에 따라 옛 요리법인 맥적을 되찾아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설야적’이란 요리가 탄생했으며 너비아니로 발전하였다. /너비아니용 고기는 너무 얇으면 구울때 조각이 떨어져 맛이 덜하므로 등심이나 안심 덩어리를 약간 두껍게 썰어서
Paired with: 나루 생 막걸리 6도 · 한강주조 · 서울 · ABV 6%
February 12, 2026
Galchi Jorim (갈치조림) — Braised hairtail with radish
[무에 양념 배게 졸인 밥도둑] 갈치조림은 갈치를 무와 함께 매콤한 양념에 졸인 음식으로, 양념이 밴 무까지 별미다. 제주·목포 등 갈치가 많이 나던 남도의 대표 반찬이다.
Paired with: 덕두도가 탁주 15도 · 농업회사법인 (주)덕두도가 · 제주 · ABV 15%
February 13, 2026
Tang-pyeongchae (탕평채) — Mung-bean jelly with vegetables
[논쟁을 잠재운 음식 ‘탕평채’] 예로부터 우리는 오색송편, 오색고명, 색동저고리 등 음식이나 옷 등 모든 것에 음양오행의 원리를 적용했다 잡채에 오색재료를 넣고 섞거나 갈비찜에도 오색의 재료가 들어간다
Paired with: 남산둘레길 · 이대앞양조장 · 서울 · ABV 7.6%
February 14, 2026 · Valentine's Day
Chocolate (Valentine's) (초콜릿) — Women gift chocolate to men on Valentine's, Korean-style
[달콤함으로 마음을 전하는 날] 초콜릿은 발렌타인데이에 사랑과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자리 잡았다. 카카오의 달콤함에 정성을 담아 소중한 이에게 건네는 풍습이 깃든 기념일 음식이다.
Paired with: 주몽복분자주 · 농업회사법인(유)술소리 · 전북 · ABV 16%
February 15, 2026
Hongeo Samhap (홍어삼합) — Fermented skate + pork + aged kimchi
[삭힌 홍어가 빚은 남도의 삼합] 홍어삼합은 삭힌 홍어에 수육과 묵은지를 곁들여 함께 먹는 남도의 별미다. 톡 쏘는 홍어와 고소한 수육, 새콤한 김치가 어우러져 막걸리와 환상의 짝을 이룬다.
Paired with: 대통주 · 추성고을 · 전남 · ABV 11%
February 16, 2026 · Seollal Eve
Galbijjim (갈비찜) — Braised short ribs prepared for the Seollal feast table
[명절 큰상의 정성스러운 찜] 갈비찜은 소갈비를 양념에 재워 부드럽게 조린 음식으로, 손이 많이 가는 만큼 정성이 담긴다. 명절과 잔치 큰상에 올리던 대표적인 잔치 음식이다.
Paired with: 금휘 · 용두산조은술(영) · 충북 · ABV 35%
February 17, 2026 · Seollal (Lunar New Year)
Tteokguk (떡국) — Sliced rice-cake soup eaten to gain a year of age on Lunar New Year
[‘떡국’ 한 그릇이면 나이가 한 살]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새해, 첫날을 ‘설날’이라 하여 조상님께 차례를 올리고 집안 어른께 세배를 하는데, 이날 차례상에 올릴 음식과 새배 온 손님을 대접하기 위한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한다 세찬에 대한 기록을 보면『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에 “입을 것 그만하고 음식 장만 하오리라 떡쌀은 몇 말이며 술쌀은 몇 말인고, 콩 갈아
Paired with: 1932 새싹땅콩+햅쌀/흑미 · (주)1932 포천일동막걸리 · 경기 · ABV 6%
February 18, 2026 · Seollal Holiday
Japchae (잡채) — Glass noodles with vegetables, a Seollal feast staple
[색색이 어우러진 잔치의 별미] 잡채는 본디 채소를 섞은 음식이었으나 당면이 더해지며 오늘의 모습이 됐고, 광해군 때 진상돼 사랑받았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색색의 재료가 어우러져 잔치상에 빠지지 않는 대표 음식이다.
Paired with: 경기전 · 전주술로시티 · 전북 · ABV 5%
February 19, 2026
Gegukji (게국지) — Seosan-style crab & aged-kimchi stew
서해안에는 젓국과 꽃게가 많이 생산되므로 꽃게를 이용한 음식이 많고, 무나 배추우거지로 담은 게국지는 옛부터 전해 오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Paired with: 왕매실 막걸리 · 순성왕매실영농조합 · 충남 · ABV 6%
February 20, 2026
Olgaengi-guk (올갱이국) — Freshwater-snail soybean-paste soup from Chungbuk
[맑은 강이 빚은 충청의 구수한 국] 올갱이(다슬기)는 1급수 맑은 물에서만 사는 고둥으로, 간 기능과 숙취 해소에 좋다 하여 충청·강원에서 해장국으로 끓였다. 된장을 풀고 아욱이나 부추를 넣어 푸르스름하게 끓이는 구수한 향토국이다.
Paired with: 월매 쌀막걸리(캔) · 서울장수㈜ · 충북 · ABV 6%
February 21, 2026
Dongchimi Guksu (동치미국수) — Noodles in tangy radish-water kimchi
[시원한 동치미 국물의 겨울 면] 동치미국수는 살얼음 낀 동치미 국물에 소면을 말아 먹는 음식이다. 시원하고 개운해 겨울철 따뜻한 방에서 즐기던 별미였다.
Paired with: 공주알밤 왕밤주 · 사곡양조장 · 충남 · ABV 6%
February 22, 2026
Bossam (보쌈) — Boiled pork wrapped with kimchi
[김장철 수육과 김치의 정겨운 만남] 보쌈은 삶은 돼지고기를 김치에 싸 먹는 음식으로, 김장하는 날 갓 버무린 속과 수육을 함께 즐기던 데서 비롯됐다. 온 가족과 이웃이 둘러앉아 노동의 수고를 나누던 정겨운 풍습이 담겼다.
Paired with: 괴산 세종 찰옥수수 전통주 · 조은술 세종 · 충북 · ABV 6%
February 23, 2026
Jokbal (족발) — Soy-braised pig's trotters
[간장에 졸여 낸 쫄깃한 별미] 족발은 돼지 다리를 간장과 향신채에 졸여 콜라겐이 풍부하고 쫄깃하다. 장충동을 중심으로 명성을 얻어 야식과 술안주로 사랑받는 서민의 별미가 되었다.
Paired with: 글린트(GLINT) · 농업회사법인(주)글린트증류소 · 서울 · ABV 15%
February 24, 2026
Gul Jeon (굴전) — Pan-fried oyster fritters
[겨울 굴로 부친 고소한 전] 굴전은 제철 굴에 계란옷을 입혀 부친 전으로, 굴의 향과 고소함이 일품이다. 겨울철 잔치와 밥상에 오르던 정겨운 전이다.
Paired with: 가야 프리미엄 막걸리 · 가야양조장 · 경남 · ABV 6%
February 25, 2026
Andong Jjimdak (안동찜닭) — Braised soy chicken with glass noodles
[안동 구시장이 빚은 매콤달콤 찜닭] 안동찜닭은 안동 구시장 닭골목에서 시작돼 간장 양념에 닭·채소·당면을 조린 음식이다. 매콤달콤하고 푸짐해 온 가족이 나눠 먹기 좋은 안동의 대표 향토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Paired with: 구암대추막걸리 · 구암농산 · 경북 · ABV 6%
February 26, 2026
Ttaro Gukbap (따로국밥) — Daegu-style spicy beef soup served with rice apart
[밥 따로 국 따로, 대구의 국밥] 따로국밥은 밥을 국에 말지 않고 따로 내는 대구식 육개장 국밥이다. 토렴하지 않아 밥알이 살아 있고 국물이 진해 대구를 대표하는 향토 음식이다.
Paired with: 불로생우리쌀막걸리 · 불로생우리쌀막걸리 · 대구 · ABV 6%
February 27, 2026
Gondeure Sujebi (곤드레수제비) — Thistle-herb hand-torn dough soup
[곤드레를 더한 강원의 구수한 수제비] 곤드레수제비는 강원 산나물 곤드레를 넣어 끓인 수제비로, 향긋하고 구수하다. 산나물로 부족한 양식을 채우던 강원도의 지혜가 담긴 음식이다.
Paired with: 곤드레생막걸리 · 정선명주 · 강원 · ABV 6%
February 28, 2026
Eomuk Jeongol (어묵전골) — Fish-cake hot pot
[어묵을 끓이며 즐기는 따뜻한 전골] 어묵전골은 어묵과 채소를 육수에 끓여 먹는 음식으로,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추운 날 따뜻하게 즐기는 정겨운 전골이다.
Paired with: 기다림 25 · 제이케이크래프트 · 부산 · ABV 8%
March 1, 2026 · Samiljeol (Independence Movement Day)
Jukkumi Bokkeum (주꾸미볶음) — Stir-fried baby octopus, spring's roe-filled treat
[봄 주꾸미가 빚은 매콤한 별미] 주꾸미는 봄철 알이 가득 차 가장 맛있어 '봄 주꾸미'로 불린다. 고추장 양념에 센 불로 빠르게 볶은 주꾸미볶음은 쫄깃한 식감과 매콤한 맛으로 봄철 입맛을 돋운다.
Paired with: 수삼단본 720 · ㈜금산인삼주 · 충남 · ABV 43%
March 2, 2026
Naengi Doenjangguk (냉이된장국) — Wild shepherd's-purse soybean soup
[언 땅을 뚫고 올라온 봄의 전령] 냉이는 봄나물 중 가장 먼저 입맛을 깨우는 향긋한 뿌리채소로, 된장과 만나면 그 향이 한층 살아난다. 입춘 무렵 냉이된장국 한 그릇은 긴 겨울 끝에 봄을 알리는 밥상의 신호였다.
Paired with: 김유정역 · 농업회사법인 예술 · 강원 · ABV 6%
March 3, 2026 · Daeboreum (First Full Moon)
Ogokbap (오곡밥) — Five-grain rice eaten at the first full moon for a year of fortune
[풍년을 기원하고 더위를 피하는 ‘오곡밥’과‘묵은 나물’] 정월 대보름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오곡밥과 묵은 나물을 꼽을 수 있다 정월 대보름 전날 저녁이면 오곡밥을 짓고, 봄부터 가을까지 수확해서 집 뒤꼍 벽면에 주렁주렁 매달아 말린 시래기와 호박오가리, 취 말린 것, 고구마줄기 등의 묵은 나물들을 물에 불려 삶아 갖은 양념하여 맛있게 무친다
Paired with: 너디블랑 · 상주주조 · 경북 · ABV 5%
March 4, 2026
Doraji Saengchae (도라지생채) — Fresh bellflower-root salad
[쌉싸름한 봄의 새콤한 무침] 도라지는 쌉싸름한 맛과 사포닌이 기관지에 좋다 하여 약재로도 쓰였다. 새콤달콤하게 무친 도라지생채는 입맛을 돋우는 정갈한 나물 반찬이다.
Paired with: 너디호프 · 농업회사법인 상주주조(주) · 경북 · ABV 5%
March 5, 2026 · Gyeongchip (Awakening of Insects)
Dallae Doenjang Jjigae (달래된장찌개) — Soybean-paste stew with wild chives, a Gyeongchip spring tonic
[알싸한 봄 향이 살아나는 뚝배기] 달래는 톡 쏘는 향과 매콤한 맛으로 봄철 잃은 입맛을 돋우는 나물이다. 된장찌개에 마지막에 넣어 향을 살리면 봄의 정취가 가득한 한 그릇이 된다.
Paired with: 도깨비술 7 · 도깨비양조장 · 충북 · ABV 7%
March 6, 2026
Ssuk Jeon (쑥전) — Mugwort pancake
[봄 쑥 향을 부쳐 낸 전] 쑥전은 향긋한 봄 쑥을 반죽에 섞어 부친 전으로, 약초로도 귀히 쓰인 쑥의 향이 가득하다. 봄나물의 향을 즐기는 계절의 정겨운 별미다.
Paired with: 담은 블랙 · 포천일동막걸리 · 경기 · ABV 6%
March 7, 2026
Cheongju Samgyeopsal (청주삼겹살) — Pork-belly BBQ, Seomun-market street
[청주에 재워 잡내를 잡은 삼겹살] 삼겹살을 청주에 재워 구우면 누린내가 줄고 풍미가 살아난다. 회식과 모임의 단골 메뉴인 삼겹살에 정성을 더한 조리법이다.
Paired with: 풍정사계 동(冬) · 풍정사계 · 충북 · ABV 25%
March 8, 2026
Kimchi Bokkeumbap (김치볶음밥) — Kimchi fried rice topped with a fried egg
[묵은지가 빚어 낸 알뜰한 한 그릇] 김치볶음밥은 익은 김치와 밥을 볶은 음식으로, 남은 김치와 밥을 알뜰히 활용하는 지혜에서 비롯됐다. 매콤하고 든든해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볶음밥이다.
Paired with: 독산 30 · 오산양조 · 경기 · ABV 30%
March 9, 2026
Daeboreum Mungnamul (묵나물 (대보름)) — Nine dried-vegetable medley
[말려 두었다 즐기는 대보름 나물] 묵나물은 봄·여름 나물을 말려 두었다 정월대보름에 무쳐 먹는 음식이다. 묵은 나물을 먹으면 더위를 타지 않는다는 풍습이 담겨 있다.
Paired with: 루드베리 · 댄싱사이더 컴퍼니 · 충북 · ABV 4%
March 10, 2026
Burum (부럼) — Nuts cracked at dawn for good health
[정월대보름, 한 해의 무탈을 깨물다] 부럼은 정월대보름 새벽 호두·땅콩 등 견과를 깨물며 부스럼 없는 한 해를 비는 세시 풍습이다. '부럼 깨물기'로 이를 튼튼히 하고 액운을 물리친다는 뜻을 담는다.
Paired with: 맑은내일 Winery 단감명작 · 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 주식회사 · 경남 · ABV 7%
March 11, 2026
Ggotge Tang (꽃게탕) — Spring blue-crab (roe) hot soup
[제철 꽃게로 끓인 시원한 탕] 꽃게탕은 살이 꽉 찬 꽃게를 넣어 얼큰하고 시원하게 끓인 탕이다. 봄·가을 제철 꽃게의 진한 국물이 일품인 서해안의 별미다.
Paired with: 멜론서리 · 댄싱사이더 컴퍼니 · 충북 · ABV 5%
March 12, 2026
Ganjang Gejang (간장게장) — Raw crab marinated in soy, 'rice thief'
[음식맛은 장맛, 어머니의 손맛 ‘장’] 해마다 겨울이면 이 집 저 집 메주 띄우는 냄새가 진동하던 때가 있었다 메주를 다 띄워 간장을 담고 나면 ‘이제 메주 띄우는 냄새에서 해방이다!’라고 느낄 틈도 없이 장 달이는 냄새가 온 동네를 뒤덮었다
Paired with: G12 골디락스 · 청산녹수 · 전남 · ABV 12%
March 13, 2026
Durup Sukhoe (두릅숙회) — Blanched fatsia sprouts, king of spring greens
[데쳐서 즐기는 봄 두릅] 두릅숙회는 두릅을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음식이다. '봄나물의 제왕'이라 불리는 두릅의 향과 쌉싸름함을 즐기는 봄 별미다.
Paired with: 노미 · 내촌주조 · 경기 · ABV 18%
March 14, 2026 · White Day
Candy (White Day) (사탕) — Men gift candy to women on White Day
[화이트데이에 답하는 달콤한 마음] 사탕은 화이트데이에 마음을 전하는 답례 선물로 자리 잡았다. 알록달록한 사탕에 고마움과 애정을 담아 건네는 기념일 풍습이다.
Paired with: 여포의 꿈 레드(SWEET) · 여포와인농장 · 충북 · ABV 12%
March 15, 2026
Gosari Namul (고사리나물) — Seasoned bracken fern
전라북도에서 정월 대보름에 먹는 묵은 나물들에는 들깨물을 넣고 끓여 먹는다.
Paired with: 부안참뽕막걸리 · 동진주조 · 전북 · ABV 6%
March 16, 2026
Sinseollo (신선로) — Royal hot pot of meats, seafood & vegetables
[입을 즐겁게하는 음식 ‘신선로’] 몇 해 전 한국에 영국 블레어 총리가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국빈접대를 맡은 한 호텔에서 ‘어떻게 하면 한국의 멋을 짧은 시간 안에 알릴 수 있을까?’고민하다가 메인 음식을 ‘신선로(神仙爐)’로 정했다고 한다
Paired with: 눈내린여름밤 · 이대앞양조장 · 서울 · ABV 12%
March 17, 2026
Jeonju Bibimbap (전주비빔밥) — Jeonju's famed mixed rice with yukhoe
[‘섞어비빈 밥’이라는 뜻을 가진 전통음식의 여왕 ‘비빔밥’] 5월은 이제 막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펼치는 젊은이의 기운과 같이 생동감이 넘치고, 투명하게 비치는 햇살이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푸름이 느껴지는 계절이다 이러한 5월이 계절의 여왕이라면 여인의 하얀 속치마 같은 하얀 쌀밥 위에 색동 치마를 입은 듯 약고추장, 청포묵, 고사리, 쇠고기, 표고, 호박, 황백 지단 등 색색의 재료가 어우러진 비빔
Paired with: 선운산의 아침 복분자 막걸리 · 국순당고창명주㈜ · 전북 · ABV 6%
March 18, 2026
Kongnamul Gukbap (콩나물국밥) — Bean-sprout rice soup, Jeonju hangover cure
[전주가 빚은 해장의 대명사] 콩나물은 비타민이 풍부해 숙취 해소에 좋다 하여 예부터 해장에 즐겨 썼다. 뚝배기에 밥과 콩나물을 토렴해 계란을 올린 전주식 콩나물국밥은 술꾼들의 아침을 책임지는 명물이다.
Paired with: 야관문 쌀 막걸리 · 지리산 운봉주조 · 전북 · ABV 6%
March 19, 2026
Seodae Hoe Muchim (서대회무침) — Yeosu-style tangy raw sole tossed with vegetables
[목포가 즐긴 새콤한 회무침] 서대회무침은 꼬들하게 썬 서대를 막걸리식초와 양념에 새콤하게 무친 음식이다. 목포 등 남도에서 즐기던 향토 회무침이다.
Paired with: 고흥유자주 12 · 어떤하루 · 전남 · ABV 12%
March 20, 2026
Dodari Sekkosi (도다리세꼬시) — Bone-in flounder sashimi, a southern-coast spring delicacy
[뼈째 썰어 즐기는 봄 도다리] 세꼬시는 작은 생선을 뼈째 잘게 썬 회로, 봄철 살 오른 도다리로 만들면 고소하고 쫄깃하다. 남해안에서 봄을 알리는 별미로 즐긴다.
Paired with: 맑은내일 우포 · 우포의아침 · 경남 · ABV 12%
March 21, 2026
Jeyuk Deopbap (제육덮밥) — Spicy stir-fried pork over rice
[매콤한 돼지볶음 한 그릇의 든든함] 제육은 돼지고기를 뜻하는 '저육(豬肉)'에서 온 말로, 고추장 양념에 볶아 밥에 올린 제육덮밥은 든든한 한 끼다. 매콤한 양념과 밥의 조화로 분식집과 백반집의 인기 메뉴가 되었다.
Paired with: 이담 · 배혜정도가 · 경기 · ABV 55%
March 22, 2026
Hwajeon (화전) — Azalea flower rice pancake
[꽃내음 향긋한 ‘진달래화전’]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겨우내 움츠렸던 산과 들이 두터운 솜옷을 벗을 때면 긴 겨울을 원망이나 하듯 진달래꽃이 붉은 꽃망울을 열어 봄의 시작을 알린다 벚꽃이 도시를 하얗게 치장하는 꽃이라면 진달래는 산야를 붉게 물들이는 꽃이라 하겠다
Paired with: 그랑꼬또 청수 · 그린영농조합 · 경기 · ABV 12%
March 23, 2026
Jaecheop Guk (재첩국) — Tiny-clam clear soup, Seomjin River
[섬진강이 끓여 낸 시원한 해장] 재첩은 간 해독에 좋다 하여 예부터 해장국으로 즐겼으며, 섬진강 하동·광양의 재첩이 으뜸으로 꼽힌다. 부추를 넣어 맑게 끓인 재첩국은 시원하고 담백한 남도의 향토 해장국이다.
Paired with: 고메순 · 한사도가 · 경남 · ABV 6%
March 24, 2026
Ssambap (쌈밥) — Rice & ssamjang wrapped in leaf vegetables
[채소에 싸 먹는 건강한 한 상] 쌈밥은 상추·깻잎·호박잎 등에 밥과 쌈장을 싸 먹는 음식으로, 채소를 즐기는 우리 식문화를 보여 준다. 보쌈이나 제육을 곁들이면 든든한 한 상이 된다.
Paired with: 문앞에봄 · 댄싱사이더컴퍼니 · 충북 · ABV 4%
March 25, 2026
Domi Hoe (도미회) — Sea bream sashimi, pre-spawning prime
[생선의 왕으로 불린 귀한 회] 도미는 살이 단단하고 담백해 '생선의 왕'으로 불리며 잔치와 귀한 손님상에 올랐다. 봄에 살이 올라 회로 즐기면 그 담백한 풍미가 일품이다.
Paired with: 민들레대포 · 배상면주가 · 경기 · ABV 13%
March 26, 2026
Bangpung Namul (방풍나물) — Seasoned sea-coast 'wind-blocker' herb
[바닷바람을 막아 준다는 봄나물] 방풍은 '바람을 막는다'는 뜻으로, 풍을 다스린다 하여 약재로도 쓰인 봄나물이다. 데쳐 무친 방풍나물은 향긋하고 쌉싸름해 봄철 별미다.
Paired with: 벗이랑 마일드 · 석이원주조 · 대전 · ABV 8%
March 27, 2026
Jukkumi Syabu (주꾸미샤브) — Baby-octopus shabu-shabu
[봄 주꾸미를 데쳐 즐기는 별미] 주꾸미샤브는 봄철 알 밴 주꾸미를 육수에 살짝 데쳐 먹는 음식이다. 쫄깃한 주꾸미와 알의 고소함을 즐기고 국물에 죽을 끓여 마무리한다.
Paired with: 벼리 · 백년주조 · 경북 · ABV 6%
March 28, 2026
Bomdong Doenjangguk (봄동된장국) — Winter-cabbage soybean soup
[겨우내 단맛을 품은 노지 배추] 봄동은 겨울을 노지에서 난 배추로 속이 차지 않은 대신 단맛이 진하고 잎이 부드럽다. 된장을 풀어 끓이면 달큰하고 구수해 이른 봄 밥상에 봄기운을 더한다.
Paired with: 복순도가 슈퍼드라이 · 복순도가 · 울산 · ABV 6%
March 29, 2026
Chwinamul Bap (취나물밥) — Aster-herb rice
[향긋한 취나물로 지은 봄 밥] 취나물밥은 데친 취나물을 쌀에 얹어 지은 밥으로, 양념장에 비벼 먹는다. 봄나물의 향이 가득한 정겨운 향토 음식이다.
Paired with: 빙탄복 · 배상면주가 · 경기 · ABV 7%
March 30, 2026
Byeongcheon Sundae (병천순대) — Cheonan's Byeongcheon-style blood sausage stuffed with vegetables
[충청 병천이 빚은 담백한 순대] 병천(아우내)순대는 돼지 소창에 채소와 선지를 채워 담백하게 빚는 충청의 향토 순대다. 인근 도축장에서 신선한 부속을 쉽게 구한 지역 특성에서 비롯된 명물이다.
Paired with: 입장탁주 · (농) 입장주조㈜ · 충남 · ABV 7%
March 31, 2026
Deulkkae Miyeokguk (들깨미역국) — Seaweed soup enriched with perilla
[고소함을 더한 구수한 미역국] 미역국에 들깨가루를 풀면 한층 고소하고 진한 국물이 된다. 산후 회복식이자 잔치국으로, 들깨의 고소함이 미역의 부드러움과 어우러지는 구수한 향토식이다.
Paired with: 서울야행 · 몽타주조 · 서울 · ABV 8%
April 1, 2026
Myeolchi Ssambap (멸치쌈밥) — Fresh anchovy wraps, Namhae spring catch
[멸치조림을 쌈에 싸 먹는 남해의 밥] 멸치쌈밥은 매콤하게 조린 멸치를 쌈채소에 밥과 함께 싸 먹는 음식이다. 멸치가 많이 나던 남해의 풍부한 식재를 살린 향토 음식이다.
Paired with: 님 그리다 · 가야양조장 · 경남 · ABV 6%
April 2, 2026
Gap-ojingeo Hoe (갑오징어회) — Cuttlefish sashimi, sweet & firm
[봄에 살 오른 통통한 오징어회] 갑오징어는 봄철 알이 차며 살이 두툼하고 단맛이 좋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갑오징어회는 봄철 서해안의 별미다.
Paired with: 맑은내일 유자 · 농업회사법인 맑은내일 주식회사 · 경남 · ABV 7%
April 3, 2026
Gomchwi Ssam (곰취쌈) — Highland aster-leaf wraps
문화공보부 문화재관리국, 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향토음식편), 1984
Paired with: 공지천 6도 · 소양주조 · 강원 · ABV 6%
April 4, 2026
Juksun-bap (죽순밥) — Bamboo-shoot rice, Damyang specialty
[봄 죽순으로 지은 향긋한 밥] 죽순밥은 봄에 돋는 연한 죽순을 쌀에 얹어 지은 밥이다. 아삭한 죽순과 은은한 향이 더해진 봄철 향토 음식이다.
Paired with: 광양 생 막걸리 · 광양주조공사 · 전남 · ABV 5%
April 5, 2026
Deodeok Gui (더덕구이) — Grilled gochujang deodeok root
[산이 키운 향긋한 뿌리의 구이] 더덕은 '산에서 나는 고기'라 불릴 만큼 향과 영양이 풍부한 뿌리채소다. 두드려 편 더덕에 고추장 양념을 발라 구운 더덕구이는 향긋하고 쫄깃해 산사 음식과 잔치상에 두루 올랐다.
Paired with: 미르 · 술샘 · 경기 · ABV 25%
April 6, 2026 · Hansik (Cold Food Day)
Pyeonyuk (Boiled Pressed Pork) (편육) — Cold boiled-and-pressed pork slices — ideal for the no-fire Hansik day
[불 없이 즐기는 한식날의 찬 고기, 편육] 편육은 고기를 푹 삶아 베보자기에 싸 눌러 얇게 썬 음식으로, 미리 만들어 차게 먹을 수 있어 불을 쓰지 않는 한식날에 제격이다. 기름기가 빠져 담백하고 정갈해 제사와 잔치상에도 두루 올랐다.
Paired with: 서울핑크 · 농업회사법인 (주)서울양조장 · 서울 · ABV 7%
April 7, 2026
Jogi Gui (조기구이) — Grilled croaker, spring spawning run
[허해진 사람의 원기를 돕는 생선 ‘조기구이’] 조기는 머릿속에 돌처럼 단단한 2개의 뼈가 들어 있어 석수어(石首魚) 또는 석어(石魚)라 하며, 봄이 되면 해류를 타고 회유해 오는 생선이라 하여 유수어(踰水魚)라고도 한다 또한 겨울 동안 허해진 사람의 원기를 돕는다는 뜻에서 조기(助氣)라고 불렀는데 문헌에는 발음은 같지만 조기(朝紀), 조기(曹機)라고도 하였다
Paired with: 병영설성사또 · 병영주조장 · 전남 · ABV 40%
April 8, 2026
Chamchwi Namul (참취나물) — Seasoned true-aster green
[향긋한 취나물의 봄 반찬] 참취나물은 데친 취나물을 들기름과 간장에 무친 음식으로, 향긋한 봄나물의 정취가 가득하다. 봄철 입맛을 돋우는 정갈한 나물이다.
Paired with: 선산 베이직 · 선산주조 · 경북 · ABV 6%
April 9, 2026
Doraji Namul (도라지나물) — Seasoned bellflower root
[쌉싸름한 뿌리의 정갈한 나물] 도라지나물은 도라지를 볶아 무친 나물로,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제사와 명절상에 빠지지 않는 삼색 나물의 하나다.
Paired with: 선셋 체리스파클링 · 시향가 · 전남 · ABV 5%
April 10, 2026
Eomnamu-sun (엄나무순) — Blanched castor-aralia shoots
[개두릅이라 불리는 봄의 진미] 엄나무순(개두릅)은 엄나무의 어린순으로, 두릅보다 향이 진하고 쌉싸름하다. 데쳐 무치거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봄철 산나물 별미다.
Paired with: 설레 7도 · 몬스터빌리지 · 경남 · ABV 7%
April 11, 2026
Omurice (오므라이스) — Ketchup fried rice wrapped in a soft omelette
[계란으로 감싼 정겨운 한 그릇] 오므라이스는 볶음밥을 부드러운 계란으로 감싼 음식으로, 경양식 문화와 함께 친숙해졌다. 케첩을 얹은 모습이 정겨워 남녀노소 좋아하는 별미다.
Paired with: 숲향벼꽃 술도깨비 · 까치설 · 전남 · ABV 5%
April 12, 2026
Hwangtae Gui (황태구이) — Grilled seasoned dried pollack
[양념 발라 구운 노란 명태] 황태구이는 부드럽게 불린 황태에 고추장 양념을 발라 구운 음식이다. 짭조름하고 쫄깃해 밥반찬과 술안주로 두루 사랑받는다.
Paired with: BURNT 번트 · 브리즈앤스트림 · 강원 · ABV 25%
April 13, 2026
Yukhoe (육회) — Korean beef tartare with pear & egg yolk
[신선함이 생명인 날고기의 별미] 육회는 신선한 우둔살을 채 썰어 양념한 음식으로, 배와 계란노른자를 곁들인다. 신선한 고기를 즐기는 우리 식문화의 별미로, 잔치상의 귀한 음식이다.
Paired with: 나주배약주 · 정고집 · 전남 · ABV 15%
April 14, 2026 · Black Day
Jjajangmyeon (Black Day) (짜장면) — Singles eat black-bean noodles on Black Day
[화교가 전하고 한국이 키운 국민 면] 짜장면은 인천 차이나타운의 화교들이 춘장을 볶아 면에 비벼 먹던 데서 비롯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단맛이 더해지며 국민 음식이 되었다. 졸업식과 이삿날의 단골 메뉴로 추억이 깃든 면이다.
Paired with: 고향생막걸리 · (주) 찬우물 · 인천 · ABV 6%
April 15, 2026
Domi Jjim (도미찜) — Steamed sea bream, festive dish
[궁중과 잔치상의 화려한 생선찜] 도미찜은 도미에 색색의 고명을 얹어 쪄낸 음식으로, 모양이 화려해 잔치와 궁중 상차림에 올랐다. 담백한 도미살과 정교한 고명이 어우러진 격식 있는 음식이다.
Paired with: 심술 알쓰 · 배상면주가 · 경기 · ABV 3%
April 16, 2026
Bibim Naengmyeon (비빔냉면) — Spicy cold buckwheat noodles
[이냉치냉(以冷治冷) ‘냉면’]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온 냉면은 오늘날 무더운 여름철에 주로 먹는 음식이다 특히 불고기나 갈비 같은 고기를 먹고 난 후 즐겨먹는 냉면은 원래 이북지방의 겨울철 음식으로 한겨울 땅에 묻어 놓은 독에서 살얼음을 깨 가며 동치미를 떠다가 국수를 말아 온돌방에서 이를 덜덜거리며 먹었다고 한다
Paired with: 아띠 · 배상면주가 · 경기 · ABV 6%
April 17, 2026
Myeolchi Guksu (멸치국수) — Thin noodles in clear anchovy broth
[멸치 한 줌으로 우린 소박한 국수] 멸치국수는 멸치로 우린 맑은 육수에 소면을 말아 낸 소박한 음식이다. 손쉽고 정겨워 잔치와 일상에서 두루 즐기던 친숙한 국수다.
Paired with: 아이싱 자몽 · 국순당 · 강원 · ABV 4%
April 18, 2026
Dureup Jeon (두릅전) — Pan-fried angelica-tree shoots, a fragrant late-spring fritter
[봄 두릅으로 부친 향긋한 전] 두릅전은 데친 두릅에 옷을 입혀 부친 전으로, 두릅 특유의 향이 살아난다. 봄나물의 향을 즐기는 계절의 별미다.
Paired with: 애피소드호프 · ㈜한국애플리즈 · 경북 · ABV 3%
April 19, 2026 · Samjinnal (Double Third)
Jindallae Hwajeon (진달래화전) — Azalea-flower rice pancake for the spring flower outing
[꽃내음 향긋한 ‘진달래화전’]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겨우내 움츠렸던 산과 들이 두터운 솜옷을 벗을 때면 긴 겨울을 원망이나 하듯 진달래꽃이 붉은 꽃망울을 열어 봄의 시작을 알린다 벚꽃이 도시를 하얗게 치장하는 꽃이라면 진달래는 산야를 붉게 물들이는 꽃이라 하겠다
Paired with: SSOA-포도 · ㈜포천조술당 · 경기 · ABV 5%
April 20, 2026 · Gogu (Grain Rain)
Jakseol Cha + Jogi (작설차·조기) — First tea-leaf of the year, with grilled croaker
[차와 함께 즐기는 정갈한 조기] 차와 곁들여 즐기는 조기로, 작설차의 은은한 향과 담백한 조기가 어우러진다. 정갈하고 격식 있는 우리 차 문화와 음식의 조화를 보여 준다.
Paired with: 광양 생 막걸리 골드 · 광양주조공사 · 전남 · ABV 5%
April 21, 2026
Memil Makguksu (메밀막국수) — Buckwheat noodles, Pyeongchang-style
[강원 산골이 빚은 메밀의 멋] 막국수는 메밀을 '막' 갈아 만든 거친 국수로, 척박한 산간에서 메밀로 끼니를 잇던 강원도의 향토 음식이다. 동치미나 육수에 말아 담백하게 즐긴다.
Paired with: 국순당 생막걸리 대박 · 국순당 · 강원 · ABV 6%
April 22, 2026
Ojingeo Deopbap (오징어덮밥) — Spicy stir-fried squid over rice
[매콤한 오징어볶음을 올린 덮밥] 오징어덮밥은 매콤하게 볶은 오징어를 밥에 올린 음식으로, 쫄깃한 식감과 매콤함이 밥을 부른다. 분식집과 백반집의 인기 메뉴다.
Paired with: 오곡 진상주 · 대강양조장 · 충북 · ABV 7%
April 23, 2026
Eomuk Jeon (어묵전) — Pan-fried fishcake
[어묵을 부쳐 낸 정겨운 전] 어묵전은 어묵을 으깨거나 다져 채소와 함께 부친 전이다. 손쉽고 든든해 도시락 반찬과 분식으로 사랑받는다.
Paired with: 오목대 · 농업회사법인 동문거리양조장(주) · 전북 · ABV 5%
April 24, 2026
Jang-eo Gui (장어구이) — Grilled freshwater eel, stamina food
[기력을 채우는 여름 보양 구이] 장어구이는 장어에 양념을 발라 구운 보양식으로,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여름 스태미나 음식으로 손꼽힌다. 산초를 곁들여 느끼함을 잡아 즐긴다.
Paired with: 꽃빛서리 · 고창서해안복분자주 · 전북 · ABV 17.2%
April 25, 2026
Pyogo Gui (표고구이) — Grilled shiitake mushroom
[향과 식감을 살린 버섯구이] 표고버섯은 향이 깊고 쫄깃해 구이로 즐기기 좋다. 간장 양념을 발라 구운 표고구이는 향긋하고 담백해 사찰 음식과 잔치상에 두루 올랐다.
Paired with: 타미앙스 · 추성고을 · 전남 · ABV 40%
April 26, 2026
Hae-mul Pajeon (해물파전) — Seafood & scallion pancake
[쪽파와 해물이 어우러진 부산의 명물] 해물파전은 쪽파를 깔고 해물을 올려 부친 전으로, 동래파전이 유명하다. 바삭한 가장자리와 푸짐한 해물이 어우러져 막걸리 안주로 으뜸이다.
Paired with: 금정산성막걸리 · 금정산성 토산주 · 부산 · ABV 8%
April 27, 2026
Cheonggukjang (청국장) — Spring fast-ferment soybean stew
[음식맛은 장맛, 어머니의 손맛 ‘장’] 해마다 겨울이면 이 집 저 집 메주 띄우는 냄새가 진동하던 때가 있었다 메주를 다 띄워 간장을 담고 나면 ‘이제 메주 띄우는 냄새에서 해방이다!’라고 느낄 틈도 없이 장 달이는 냄새가 온 동네를 뒤덮었다
Paired with: 요새로제 · 댄싱사이더컴퍼니 · 충북 · ABV 6%
April 28, 2026
Banga Hanjeongsik (반가 한정식) — Aristocratic-house full course
[양반가 격식을 담은 한 상] 반가 한정식은 양반가의 격식 있는 상차림을 본뜬 정식으로, 제철 재료로 만든 전·구이·나물·찜을 두루 갖춘다. 우리 음식 문화의 격조와 정성을 보여 주는 한 상이다.
Paired with: 우도 땅콩 전통주 · 조은술 세종 · 충북 · ABV 6%
April 29, 2026
Dubu Duruchigi (두부두루치기) — Daejeon-style spicy stir-fried tofu, a local lunch favorite
[얼큰하게 졸여 낸 두부 요리] 두부두루치기는 지진 두부에 매콤한 양념과 채소를 더해 자작하게 졸인 음식이다. 충청 지역에서 즐겨 먹던 칼칼하고 든든한 향토 음식이다.
Paired with: 독수리막걸리 · 농업회사법인 신탄진주조㈜ · 대전 · ABV 6%
April 30, 2026
Gujeolpan (구절판) — Nine-section platter of colorful fillings
[소풍갈 때 장만하는 행찬음식 ‘구절판’] 동양사상에서 9라는 숫자는 ‘충만함’을 의미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9’는 모두를 의미하는 것으로 모든 백성을 9족(九族)이라 하였고, 전국을 1경(一京) 8도(八道)로 나누었으며, 우주를 구중천(九重天)이라 하였다
Paired with: 단홍 · 서울효모방 · 서울 · ABV 13.5%
May 1, 2026 · Labor Day
Galbi (갈비) — Grilled marinated ribs — a Labor Day family treat
[잔치상의 으뜸, 소갈비의 풍미] 갈비는 예부터 귀한 부위로, 양념에 재워 구우면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난다. 잔치와 명절, 귀한 손님상에 빠지지 않던 우리 육류 요리의 대표격이다.
Paired with: 한주 · 한주양조 · 경기 · ABV 35%
May 2, 2026 · Duck Day (5·2) & Cucumber Day
Ori Bulgogi (오리불고기) — Marinated grilled duck — celebrated on 5/2
[맥적(貊炙)에서 설야멱적(雪夜覓炙), 너비아니까지 역사가 깃든 음식 ‘불고기’] 한류가 정착된 요즘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가장 먹고 싶어하는 음식 중 하나가 ‘불고기’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달리 소의 살코기는 물론 각종 뼈와 내장까지 조리하여 먹는다
Paired with: 화요 41%, 25%, 17% · ㈜화요 · 경기 · ABV 41%
May 3, 2026
Jjangttungeo-tang (짱뚱어탕) — Suncheon mudskipper soup, a Jeonnam tideland delicacy
[갯벌이 키운 순천만의 보양탕] 짱뚱어는 남도 갯벌을 톡톡 튀어다니는 물고기로, 여름이면 살이 올라 으깨어 추어탕처럼 끓였다. 들깨가루를 풀어 구수하게 끓인 짱뚱어탕은 벌교·순천 갯벌 사람들의 여름 보양식이다.
Paired with: 꿀막걸리 · 청산녹수 · 전남 · ABV 8%
May 4, 2026
Milmyeon (밀면) — Busan's chewy wheat cold noodles, born in the Korean-War era
[피난살이가 빚은 부산의 여름 면] 밀면은 한국전쟁 당시 냉면 재료가 귀하자 밀가루로 면을 뽑은 데서 비롯된 부산의 향토 음식이다. 사골·한약재 육수에 말아 시원하게 즐기는 부산의 여름 별미다.
Paired with: 기다림 16 · 제이케이크래프트 · 부산 · ABV 9%
May 5, 2026 · Children's Day
Suwon Wanggalbi (수원왕갈비) — Giant Suwon-style beef ribs
[넓게 펴 구워 낸 수원의 명물 갈비] 수원왕갈비는 갈비를 넓게 포 떠 양념해 구운 것으로, 소금 간을 살려 고기 본연의 맛을 강조한다. 우시장이 컸던 수원의 역사와 맞물려 전국적인 갈비 명물로 자리 잡았다.
Paired with: 오매락퍽 · 배상면주가 · 경기 · ABV 40%
May 6, 2026
Dwaeji Gukbap (돼지국밥) — Pork-and-rice soup, Busan's beloved bowl
[부산이 키운 진한 돼지국밥] 돼지국밥은 돼지뼈를 우린 국물에 수육과 밥을 만 음식으로, 한국전쟁 피난 시절 부산에서 자리 잡았다. 진하고 든든해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서민 음식이다.
Paired with: 동래아들 · 제이케이크래프트 · 부산 · ABV 6%
May 7, 2026
Someori Gukbap (소머리국밥) — Ox-head & rice soup, Gonjiam specialty
[소머리를 푹 고아 낸 든든한 국밥] 소머리국밥은 소머리와 사골을 오래 고아 낸 진한 국물에 편육과 밥을 담은 음식이다. 곤지암 등지가 유명하며, 든든하고 깊은 맛으로 사랑받는다.
Paired with: 느린마을 막걸리 · 배상면주가 · 경기 · ABV 6%
May 8, 2026 · Parents' Day
Tteokgalbi (떡갈비) — Minced grilled short-rib patty
[다져 빚어 구운 양반가의 갈비] 떡갈비는 갈빗살을 곱게 다져 양념해 뼈에 붙여 구운 음식으로, 손으로 뜯지 않고 점잖게 먹을 수 있어 양반가에서 즐겼다. 담양·해남 등 남도가 본고장으로 부드럽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Paired with: 진도홍주 아라리35%, 루비콘40% · 대대로영농조합법인 · 전남 · ABV 35%
May 9, 2026
Dak-galbi (닭갈비) — Spicy stir-fried chicken, Chuncheon's pride
[춘천 골목이 빚은 매콤한 철판 요리] 닭갈비는 춘천에서 시작돼 양념한 닭과 채소를 철판에 볶아 먹는 음식이다. 값싸고 푸짐해 '대학생 갈비'로 불리며 사랑받았고, 마무리 볶음밥까지 즐기는 재미가 더해졌다.
Paired with: 게이샤 · 마마스팜 영농조합 · 강원 · ABV 9%
May 10, 2026
Buchu Jeon (부추전) — Garlic-chive pancake
[비 오는 날 생각나는 부추전] 부추전은 부추에 반죽을 입혀 부친 전으로, 바삭하고 향긋하다. 비 오는 날이면 더 생각나는 정겨운 부침개다.
Paired with: 우도땅콩전통주 · 조은술 세종 · 충북 · ABV 6%
May 11, 2026
Maneuljjong Bokkeum (마늘쫑볶음) — Stir-fried garlic scapes with shrimp
[마늘종으로 만든 아삭한 반찬] 마늘종은 마늘의 꽃대로 봄에 나며 아삭한 식감이 좋다. 마른새우와 함께 볶아 간장으로 조린 마늘쫑볶음은 사철 두고 먹는 밑반찬이다.
Paired with: 막시모 40 · 착한농부 · 경북 · ABV 40%
May 12, 2026
Aengdu Hwachae (앵두화채) — Cherry-fruit punch (Dano-season treat)
[몸의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청량음료’앵두화채’] 앵두화채는 단옷날 민가에서 즐겨 만들어 먹는 청량음료이다 앵두를 따서 깨끗이 씻은 후 씨를 빼서 설탕이나 꿀에 재워 두었다가 먹을 때 오미자 국물에 넣고 잣을 띄워 낸다
Paired with: 복분자아락40 · 배상면주가 · 경기 · ABV 40%
May 13, 2026
Damyang Daetongbap (대통밥) — Rice steamed in a bamboo tube
[대나무 향을 입힌 담양의 밥] 대통밥은 대나무통에 쌀과 견과를 넣어 지은 밥으로, 대나무의 은은한 향이 밴다. 대나무 고장 담양의 운치를 담은 향토 음식이다.
Paired with: 다도참주가 생막걸리 · 다도참주가 · 전남 · ABV 5.5%
May 14, 2026 · Yellow Day (Singles' Curry Day)
Curry Rice (카레라이스) — Yellow curry rice eaten by singles on Yellow Day
[이국에서 와 밥상에 안착한 별미] 카레는 외래 음식이 우리 입맛에 맞게 변형돼 가정식으로 자리 잡은 음식이다. 채소와 고기를 넣어 걸쭉하게 끓여 밥에 곁들이는 친숙한 한 그릇이다.
Paired with: 일곱쌀 · 한아양조 · 서울 · ABV 7%
May 15, 2026
Makchang Gui (막창구이) — Grilled pork/beef rectum, Daegu specialty
[버릴 것 없이 구워 낸 고소한 별미] 막창은 소의 마지막 위로, 손질해 구우면 쫄깃하고 고소하다. 부산물 하나 버리지 않던 식문화에서 비롯돼 술안주로 사랑받는 별미가 되었다.
Paired with: 수성 프리미엄 백주43 · ㈜수성주류 · 대구 · ABV 43%
May 16, 2026
Gondeurebap (곤드레밥) — Thistle herb rice
[곤드레로 지은 강원의 향토 밥] 곤드레밥은 강원 산나물 곤드레를 쌀에 얹어 지은 밥으로, 양념장에 비벼 먹는다. 보릿고개 시절 산나물로 끼니를 잇던 강원도의 지혜가 담긴 음식이다.
Paired with: 국순당 이화주 · 국순당 · 강원 · ABV 12.5%
May 17, 2026
Kongguksu (콩국수) — Chilled soybean-broth noodles
[삼복더위도 엎드리게 하는 ‘콩국수’] 삼복은 일 년 중 무더위가 가장 극심한 시기로 가을 기운이 땅으로 내려오다가 이 기간 동안에는 더위 앞에 잠깐 엎드려 있는다고 하여 ‘엎드릴 복(伏)’자를 써서 복날이라 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복(伏)날이 다가오면 더위로 인해 전신의 나른함과 의욕상실 및 식욕저하 현상 등을 느끼게 되어 충분한 단백질과 수분을 섭취하기 위해 보양식을 찾게 되
Paired with: 청량주 · 법전양조장 · 경북 · ABV 6%
May 18, 2026
Gimbap (김밥) — Seaweed rice rolls, the lunchbox classic
[소풍 도시락의 대명사] 김밥은 김에 밥과 여러 재료를 넣어 만 음식으로, 들고 다니며 먹기 좋아 소풍과 나들이의 단골 도시락이 되었다. 색색의 속재료가 어우러진 한 줄에 정성과 추억이 담긴다.
Paired with: 장홍삼 장수 막걸리 · 서울장수(주) · 충북 · ABV 6%
May 19, 2026
Namwon Chueo-tang (남원추어탕) — Namwon-style loach soup, a Jeonbuk stamina dish
미꾸라지는 보통 가을에 통통하게 살이 올랐다가 겨울에는 진흙 속에서 동면을 하므로 가을철에 가장 맛이 좋다하여 ‘추어’라고 불린다. 진흙 속에 사는 미꾸라지는 특유의 비린내와 흙냄새, 미끈거림으로 일반 가정에서는 조리하기를 꺼려하지만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잡 냄새를 없애는 것이 맛의 비결이다. /크기가 작은 미꾸라지는 체에 거르지 말고 통째로 넣어도 좋으며, 후춧가루 대신 매콤하면서도 떨떠름한 초피가루를 넣어야 제 맛이 난다.
Paired with: 황진이주 · 농업회사법인(유)술소리 · 전북 · ABV 13%
May 20, 2026
Kongnamul Bap (콩나물밥) — Bean-sprout rice with soy-scallion sauce
[콩나물 한 줌으로 짓는 든든한 밥] 콩나물밥은 쌀 위에 콩나물을 얹어 지은 밥에 양념장을 비벼 먹는 음식이다. 값싸고 든든해 형편이 어려운 시절에도 한 끼를 알뜰히 채워 주던 음식이다.
Paired with: 톡쏘는 옥수수동동 · 우리술 · 경기 · ABV 6%
May 21, 2026
Yeongyang Bap (영양밥) — Nutritious rice with nuts, jujube & chestnut
[밤·대추·은행을 더한 보양 밥] 영양밥은 찹쌀에 밤·대추·은행·잣 등을 넣어 지은 밥으로, 한 그릇에 영양을 두루 담는다. 잔치와 보양식으로 정성껏 짓던 든든한 밥이다.
Paired with: 퓨레떼 라이트 스파클링 · 애플린영농조합 · 전북 · ABV 8%
May 22, 2026
Galbitang (갈비탕) — Beef short-rib soup, banquet staple
[갈비를 우려낸 맑고 깊은 탕] 갈비탕은 소갈비를 푹 끓여 낸 맑은 탕으로, 고기와 국물을 함께 즐기는 보양 음식이다. 잔치와 회복식으로 귀하게 대접받던 든든한 탕이다.
Paired with: 로얄 안동소주 · (농)유토피아㈜ · 경북 · ABV 45%
May 23, 2026
Songpyeon (오색송편) — Five-color half-moon rice cakes
[다섯 빛깔에 소망을 담은 송편] 오색송편은 치자·쑥·오미자 등으로 다섯 색을 낸 송편으로, 오방색에 무탈과 풍요의 소망을 담는다. 한가위에 솔잎을 깔고 쪄 향긋한 추석의 대표 떡이다.
Paired with: 복분자음 · 배상면주가 · 경기 · ABV 12%
May 24, 2026 · Buddha's Birthday
Sachal Bibimbap (사찰비빔밥) — Temple mixed rice (no garlic/onion)
[‘섞어비빈 밥’이라는 뜻을 가진 전통음식의 여왕 ‘비빔밥’] 5월은 이제 막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펼치는 젊은이의 기운과 같이 생동감이 넘치고, 투명하게 비치는 햇살이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푸름이 느껴지는 계절이다 이러한 5월이 계절의 여왕이라면 여인의 하얀 속치마 같은 하얀 쌀밥 위에 색동 치마를 입은 듯 약고추장, 청포묵, 고사리, 쇠고기, 표고, 호박, 황백 지단 등 색색의 재료가 어우러진 비빔
Paired with: 지리산 허브잎 술 · 운봉주조 · 전북 · ABV 6%
May 25, 2026
Hae-mul Jjim (해물찜) — Spicy steamed seafood with bean sprouts
[바다의 진미를 매콤하게 조리다] 해물찜은 여러 해물에 콩나물·미나리를 넣어 매콤하게 조린 음식이다. 푸짐한 해물과 얼큰한 양념이 어우러진 잔치 별미다.
Paired with: 가와지탁주 · 배다리도가 · 경기 · ABV 7%
May 26, 2026
Byeongeo Jorim (병어조림) — Braised silver pomfret with radish and chili, an early-summer fish
[살 부드러운 여름 생선조림] 병어는 살이 부드럽고 가시가 적어 조림으로 즐기기 좋다. 감자·무와 함께 졸인 병어조림은 여름철 남도의 정겨운 반찬이다.
Paired with: 담향 대대포 블루 · 농업회사법인 (주)죽향도가 · 전남 · ABV 6%
May 27, 2026
Jeyuk Bokkeum (제육볶음) — Spicy stir-fried pork, a national lunch staple
[밥도둑이 된 매콤한 돼지볶음] 제육볶음은 돼지고기를 고추장 양념에 볶은 음식으로, 매콤달콤한 맛이 밥을 부른다. 손쉽게 만들면서도 푸짐해 가정과 식당에서 두루 사랑받는 국민 반찬이다.
Paired with: 문경바람 백자 40 · 제이엘 · 경북 · ABV 40%
May 28, 2026
Jinju Naengmyeon (진주냉면) — Buckwheat noodles in seafood broth
[이냉치냉(以冷治冷) ‘냉면’]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온 냉면은 오늘날 무더운 여름철에 주로 먹는 음식이다 특히 불고기나 갈비 같은 고기를 먹고 난 후 즐겨먹는 냉면은 원래 이북지방의 겨울철 음식으로 한겨울 땅에 묻어 놓은 독에서 살얼음을 깨 가며 동치미를 떠다가 국수를 말아 온돌방에서 이를 덜덜거리며 먹었다고 한다
Paired with: 다랭이팜 생막걸리 ·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다랭이팜 · 경남 · ABV 6%
May 29, 2026
Songjeong Tteokgalbi (송정떡갈비) — Gwangju-style minced grilled ribs
[광주 송정이 빚은 숯불 떡갈비] 광주 송정의 떡갈비는 한우와 돼지를 섞어 다져 숯불에 구운 향토 음식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송정 떡갈비 거리를 이룰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명물이다.
Paired with: 월광주 42 · 월광주조 · 광주 · ABV 42%
May 30, 2026
Jeonbok Samgyetang (전복삼계탕) — Abalone ginseng-chicken soup
[원기 회복의 명약 ‘삼계탕’] 우리 선조들은 더운 여름을 이기기 위해 열(熱)을 열(熱)로 다스리는 ‘이열치열(以熱治熱)’의 방법을 사용하였다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 피부에 흐르는 혈류량이 줄어들고 속의 열이 많아지는 데 반하여 여름이 되면 날씨가 더워져 피부의 혈류가 빨라지고, 내부 혈류량이 줄어들면서 속이 차가워지고, 위장기능이 저하된다
Paired with: 천비향 오양주 약주 · 좋은술 · 경기 · ABV 16%
May 31, 2026
Yeonipbap (연잎밥) — Sticky rice steamed in a lotus leaf
[연잎 향을 입힌 정갈한 밥] 연잎밥은 찹쌀과 견과를 연잎에 싸 쪄낸 밥으로, 연잎의 은은한 향이 밴다. 사찰 음식에서 비롯된 정갈하고 향기로운 별미다.
Paired with: 하얀연꽃 백련막걸리 · 신평양조장 · 충남 · ABV 7%
June 1, 2026
Jumeokbap (주먹밥) — Hand-pressed rice balls with seaweed & sesame
[손에 쥐고 먹는 정겨운 밥] 주먹밥은 밥에 간을 해 동그랗게 뭉친 음식으로, 들에서 일하거나 길을 갈 때 간편하게 먹었다. 소박하지만 정겨운 우리네 간편식이다.
Paired with: 가평 잣 생막걸리 · 우리술 · 경기 · ABV 6%
June 2, 2026
Bori Gulbi Jeongsik (보리굴비정식) — Barley-aged dried croaker with chilled green-tea rice, a summer set
[바람에 말린 굴비로 차린 정식] 보리굴비정식은 보리 속에 묻어 말린 굴비를 쪄 녹차물에 만 밥과 함께 내는 정식이다. 짭조름한 굴비와 담백한 녹차밥이 어우러진 남도의 별미상이다.
Paired with: 대대포9 · 죽향도가 · 전남 · ABV 9%
June 3, 2026
Minueo Tang (민어탕) — Croaker soup, summer aristocrat's tonic
[복달임상에 오르던 여름 생선의 으뜸] 민어는 '백성을 살리는 물고기'라는 이름처럼 여름 복더위에 기력을 채워 주는 고급 생선으로, 부레와 껍질까지 버릴 것이 없다. 양반가에서는 복달임 보양식으로 민어탕을 으뜸으로 쳤다.
Paired with: 감성 막걸리 · 주다솜 · 경기 · ABV 6%
June 4, 2026
Hanchi Hoe (한치회) — Jeju squid sashimi, sweet & tender
[여름 제주가 내준 달큰한 회] 한치는 여름이 제철로 살이 달고 부드러워 '한치가 인절미라면 오징어는 개떡'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귀히 여겼다. 가늘게 썰어 즐기는 한치회는 제주의 여름 별미다.
Paired with: 덕두도가 약주 16도 · 농업회사법인 (주)덕두도가 · 제주 · ABV 16%
June 5, 2026
Gamja Jeon (감자전) — Crispy potato pancake, Gangwon-style
[강원 감자가 빚은 쫄깃한 전] 감자가 많이 나는 강원도에서는 감자를 갈아 그대로 부쳐 쫄깃한 전을 즐겼다. 별다른 재료 없이도 고소하고 담백해 감자의 본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향토 음식이다.
Paired with: 까메오 막걸리 · 낙천 · 강원 · ABV 6%
June 6, 2026 · Hyeonchungil (Memorial Day)
Jeonbok-juk (전복죽) — Abalone rice porridge, the tonic porridge
[바다의 보약으로 쑨 귀한 죽] 전복죽은 전복살과 내장을 넣어 쑨 죽으로, 전복이 귀해 보양과 회복식으로 정성껏 끓였다. 내장의 진한 향이 어우러진 바다의 보약 같은 죽이다.
Paired with: 성읍민속마을 오메기술 · 술다끄는집 · 제주 · ABV 12%
June 7, 2026
Oi Naengguk (오이냉국) — Chilled cucumber soup
[더위를 식히는 새콤한 냉국] 오이냉국은 채 썬 오이에 새콤한 국물을 부어 차게 먹는 음식이다. 아삭한 오이와 시원한 국물이 더위를 식혀 주는 여름 밥상의 단골이다.
Paired with: 강냉이 막걸리 · 용두산 조은술 · 충북 · ABV 6%
June 8, 2026
Pungcheon Jangeo (풍천장어) — Seonunsan freshwater eel, stamina food
[갯바람 부는 곳에서 자란 장어] 풍천장어의 '풍천'은 특정 지명이 아니라 강과 바다가 만나 갯바람이 부는 곳을 뜻하며, 고창 일대가 유명하다. 양념구이로 즐기는 대표적인 보양 음식이다.
Paired with: 방문주 약주 · 케이소주 · 전북 · ABV 15%
June 9, 2026
Megi Maeuntang (메기매운탕) — Spicy catfish stew, a riverside summer stamina dish
[강가 마을이 즐긴 얼큰한 민물탕] 메기는 살이 부드럽고 비린내가 적은 민물고기로, 강과 저수지가 가까운 마을에서 흔히 잡았다. 우거지와 들깨를 넣어 얼큰하게 끓인 매운탕은 여름 천렵의 단골 메뉴였다.
Paired with: 도갓집 막걸리 · 삼호주조장 · 전남 · ABV 6%
June 10, 2026
Baekhap-juk (백합죽) — Clam-and-rice porridge from Buan's Byeonsan coast
[갯벌의 보물로 쑨 부드러운 죽] 백합은 껍데기 무늬가 고와 '조개의 여왕'으로 불리며 부안·고창 갯벌의 특산이다. 시원한 백합 국물로 쑨 죽은 부드럽고 담백해 노약자와 환자의 회복식으로 사랑받았다.
Paired with: 자연담은 복분자막걸리 · (농)국순당고창명주㈜ · 전북 · ABV 6%
June 11, 2026
Subak Hwachae (수박화채) — Watermelon fruit punch
[여름을 식히는 시원한 화채] 수박화채는 수박을 떠 넣어 시원하게 즐기는 화채로, 더위를 식히는 대표 여름 음료다. 시원하고 달콤해 무더위 속 청량함을 더한다.
Paired with: 제주감귤주 귤로만 · 제주와이너리 · 제주 · ABV 7%
June 12, 2026
Nong-eo Hoe (농어회) — Sea-bass sashimi, summer white fish
농어는 육지에 가까운 얕은 바다에 주로 살고, 몸빛은 회색을 띤 청록색이며 입이 크고 위턱에 단단한 뼈가 있고 온몸에 작은 비늘이 많다.
Paired with: 불소곡주 · 한산소곡주 · 충남 · ABV 43%
June 13, 2026
Aehobak Jjigae (애호박찌개) — Young-zucchini soybean stew
[여름 밭이 내준 정겨운 한 뚝배기] 애호박은 여름이면 흔하고 단맛이 좋아 서민의 밥상을 든든히 채웠다. 새우젓이나 된장으로 간을 한 애호박찌개는 소박하면서도 구수한 여름 가정식이다.
Paired with: 지평 생막걸리 · 지평주조 · 경기 · ABV 5%
June 14, 2026 · Kiss Day
Mul Naengmyeon (물냉면) — Chilled buckwheat noodles in cold broth
[이냉치냉(以冷治冷) ‘냉면’]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온 냉면은 오늘날 무더운 여름철에 주로 먹는 음식이다 특히 불고기나 갈비 같은 고기를 먹고 난 후 즐겨먹는 냉면은 원래 이북지방의 겨울철 음식으로 한겨울 땅에 묻어 놓은 독에서 살얼음을 깨 가며 동치미를 떠다가 국수를 말아 온돌방에서 이를 덜덜거리며 먹었다고 한다
Paired with: 경기백주 · 우리술별처럼 과천도가 · 경기 · ABV 14%
June 15, 2026
Boribap (보리밥) — Barley rice with vegetables & gochujang
[꽁보리밥에 담긴 검소의 미덕] 보리밥은 보릿고개 시절 쌀을 아끼려 보리를 섞어 짓던 데서 비롯됐다. 오늘날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건강식으로 다시 사랑받으며, 강된장과 나물에 비벼 먹는다.
Paired with: 경탁주 12도 · 제이1 농업회사법인㈜ · 경기 · ABV 12%
June 16, 2026
Hwangtae Mu-chim (황태무침) — Spicy dried-pollack salad
[새콤달콤 무친 노란 명태] 황태무침은 부드럽게 불린 황태채를 고춧가루 양념에 무친 음식이다. 짭조름하고 쫄깃한 식감이 밑반찬으로 제격이다.
Paired with: 낙천 옥수수 생동동주 · 낙천 탁주제조장 · 강원 · ABV 5%
June 17, 2026
Bibim Guksu (비빔국수) — Spicy cold mixed thin noodles
[새콤달콤 비벼 먹는 여름 국수] 비빔국수는 소면에 고추장 양념을 넣어 새콤달콤하게 비빈 음식이다. 손쉽고 입맛 돋워 더운 날 간단히 즐기는 국민 면 요리다.
Paired with: 골목막걸리 프리미엄 12 · 골목양조장 · 충남 · ABV 12%
June 18, 2026
Gap-ojingeo Sukhoe (갑오징어숙회) — Blanched cuttlefish
[데쳐서 즐기는 부드러운 오징어] 갑오징어숙회는 갑오징어를 살짝 데쳐 부드럽게 즐기는 회다.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쫄깃함과 단맛이 어우러진 봄철 별미가 된다.
Paired with: 예담은 한산소곡주 · 한산예담은소곡주 · 충남 · ABV 16%
June 19, 2026 · Dano Festival
Junchi-mandu (Shad Dumplings) (준치만두) — Deboned shad shaped into delicate dumplings — a Dano early-summer delicacy
[가시 많은 준치로 빚은 단오의 별미] 준치는 살이 달고 고소하지만 잔가시가 많아, 살을 발라 녹말을 묻혀 만두처럼 빚어 먹는 지혜가 생겼다. '썩어도 준치'라는 말처럼 맛이 빼어나, 준치가 제철인 단오 무렵 즐기던 여름 별미다.
Paired with: 예밀와인 레드 드라이 · 예밀2리영농조합법인 · 강원 · ABV 13%
June 20, 2026
Jatjuk (잣죽) — Silky pine-nut rice porridge
[잣 한 줌으로 쑨 고소한 보양죽] 잣죽은 곱게 간 잣을 넣어 쑨 죽으로, 고소하고 부드러워 예부터 보양식과 환자식으로 귀히 여겼다. 잣이 많이 나던 가평 등지의 별미이기도 하다.
Paired with: 관악산생막걸리 · 별네트웍스 과천도가 · 경기 · ABV 6%
June 21, 2026
Chogye-tang (초계탕) — Chilled tangy chicken-broth soup with shredded chicken, a summer cooler
[새콤달콤 여름 보양식 ‘초계탕’] 옛날부터 우리 민족은 원래 국물을 좋아하여 밥과 국이 항상 기본으로 나란히 상에 올랐다 국은 갱(羹) ㆍ학(矐) ㆍ 탕(湯) 등으로 표기하였는데, 『고려사(高麗史)』에 왕이 국을 하사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조선 중기의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에 '시집간 색시가 3일 만에 부엌으로 들어가서 손을 씻고 갱탕을 끓인다'는 기록이 있어 역사가
Paired with: 구름을 벗삼아 · 문경주조 · 경북 · ABV 12%
June 22, 2026
Kongbiji Jjigae (콩비지찌개) — Ground-soybean pulp stew
[콩 한 줌도 버리지 않은 알뜰한 지혜] 비지는 두부를 짜고 남은 콩 찌꺼기로, 묵은지와 돼지고기를 넣어 끓이면 구수한 한 끼가 된다. 가난한 시절 콩 한 톨도 허투루 버리지 않던 알뜰한 식문화가 담긴 찌개다.
Paired with: 금풍양조 · 금풍양조장 · 인천 · ABV 6%
June 23, 2026
Jangeo Deopbap (장어덮밥) — Grilled-eel rice bowl
[보양 장어를 올린 든든한 덮밥] 장어덮밥은 양념해 구운 장어를 밥에 올려 소스를 끼얹은 음식이다. 스태미나 식품인 장어를 든든히 즐기는 보양 별미다.
Paired with: 원조소곡주 · 원조소곡주 · 충남 · ABV 16%
June 24, 2026
Hanchi Mulhoe (한치물회) — Cold squid in chilled spicy broth
[제주 바다가 식혀 주는 여름 한 그릇] 한치물회는 채 썬 한치에 차가운 양념 육수를 부어 먹는 제주의 여름 음식이다. 시원하고 새콤한 국물에 달큰한 한치가 어우러져 더위를 식힌다.
Paired with: 만다린약주 · 제주곶밭 · 제주 · ABV 12%
June 25, 2026
Sundubu (순두부찌개) — Soft-tofu stew
[몽글몽글 부드러운 콩의 변신] 순두부는 콩물을 응고시켜 굳기 전 떠낸 것으로,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고추기름에 끓여 계란을 풀어 낸 얼큰한 순두부찌개는 남녀노소 즐기는 국민 찌개로 자리 잡았다.
Paired with: 김천 배금도가 · 배금도가 · 경북 · ABV 12%
June 26, 2026
Gaetjangeo Shabu (갯장어샤브(하모)) — Yeosu pike-conger shabu-shabu, a prized midsummer delicacy
[여름 보양으로 즐기는 하모샤브] 갯장어(하모)샤브는 잔뼈를 칼집 낸 갯장어를 육수에 데치면 꽃처럼 피어나는 여름 보양식이다. 부드럽고 고소해 남해안의 여름 별미로 손꼽힌다.
Paired with: 대나무술 · 백운주가 · 전남 · ABV 11%
June 27, 2026
Ori Baeksuk (오리백숙) — Whole-duck herbal boiled soup, a midsummer stamina dish
[알칼리 보양육으로 끓인 백숙] 오리백숙은 오리를 찹쌀·약재와 함께 푹 끓인 보양식이다. 불포화지방이 많은 오리로 끓여 담백하면서도 기력을 채워 준다.
Paired with: 하얀연꽃 백련맑은 술 · 신평양조장 · 충남 · ABV 12%
June 28, 2026
Yeolmu Bibimbap (열무비빔밥) — Young-radish-kimchi bibimbap, a cool summer rice bowl
[‘섞어비빈 밥’이라는 뜻을 가진 전통음식의 여왕 ‘비빔밥’] 5월은 이제 막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펼치는 젊은이의 기운과 같이 생동감이 넘치고, 투명하게 비치는 햇살이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푸름이 느껴지는 계절이다 이러한 5월이 계절의 여왕이라면 여인의 하얀 속치마 같은 하얀 쌀밥 위에 색동 치마를 입은 듯 약고추장, 청포묵, 고사리, 쇠고기, 표고, 호박, 황백 지단 등 색색의 재료가 어우러진 비빔
Paired with: 김포 막걸리 · 김포양조 · 경기 · ABV 6%
June 29, 2026
Imja-su Tang (임자수탕) — Chilled sesame chicken soup
[닭과 참깨의 환상의 궁합 ‘임자수탕’] 여름은 다른 계절보다 해가 길어 활동시간이 길어지고, 무더위로 인해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 쉽게 지치고 피곤해진다 따라서 더위를 이겨 내기 위하여 산이나 들, 바다로 피서(避暑)를 떠나거나 보양음식을 찾게 되는데 여름철 보양식으로는 삼계탕, 보신탕, 콩국수 등 다양하지만 임자수탕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보양식이다
Paired with: 까망토끼 · 술샘 · 경기 · ABV 9%
June 30, 2026
Doenjang Jjigae (된장찌개) — Soybean-paste stew
[밥상을 지켜 온 발효의 깊은 맛] 된장은 콩을 띄워 만든 우리 발효식품의 근간으로, 집집마다 장맛이 곧 음식 맛을 좌우했다. 제철 채소와 두부를 넣어 끓인 된장찌개는 한국인의 밥상에서 가장 친숙하고 든든한 국물 음식이다.
Paired with: 냥이탁주 9도 · 행주산성주가 · 경기 · ABV 9%
July 1, 2026
Deulgireum Makguksu (들기름막국수) — Buckwheat noodles in perilla oil
[들기름의 고소함을 입힌 막국수] 들기름막국수는 메밀면을 들기름과 간장에 비벼 김가루를 듬뿍 올린 음식이다. 화려한 양념 없이 들기름의 고소함만으로 메밀 본맛을 살린 담백한 별미다.
Paired with: 냥이탁주 fresh · 행주산성주가 · 경기 · ABV 5%
July 2, 2026
Eun-eo Hoe (은어회) — Sweetfish sashimi, smells of watermelon
[수박 향이 나는 여름 민물고기] 은어는 깨끗한 물에 살며 수박 향이 난다 하여 귀한 대접을 받은 민물고기다. 여름철 섬진강 등에서 잡은 은어를 회로 즐기는 향토 별미다.
Paired with: 경주교동법주 · 교동법주 · 경북 · ABV 16%
July 3, 2026
Jangeo Tang (장어탕) — Freshwater-eel soup, summer stamina
[기력을 채우는 강가의 여름 보양] 민물장어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예부터 대표적인 스태미나 음식으로 꼽혔다. 살을 발라 우거지와 들깨를 넣어 끓인 장어탕은 무더위에 지친 몸을 보하는 향토 보양식이다.
Paired with: 한산 소곡화주 · 원조소곡주 · 충남 · ABV 41%
July 4, 2026
Kijo-gae Gui (키조개관자구이) — Grilled pen-shell scallop
[갯벌이 키운 쫄깃한 관자] 키조개 관자는 타우린이 풍부하고 쫄깃해 구이로 즐기기 좋다. 버터에 노릇하게 구운 관자구이는 보령·장흥 갯벌의 봄철 별미다.
Paired with: 진도홍주, 만홍 · 대대로영농조합법인 · 전남 · ABV 40%
July 5, 2026
Okssusu (찐 옥수수) — Steamed sweet corn, summer snack
[여름 들녘이 내준 정겨운 간식] 찐 옥수수는 제철 옥수수를 소금물에 삶아 낸 간식으로, 강원도 찰옥수수가 특히 유명하다. 쫄깃하고 구수해 여름철 누구나 좋아하는 정겨운 군것질이다.
Paired with: 도문대작 생막걸리 · 방풍도가 · 강원 · ABV 10%
July 6, 2026
Minueo Hoe (민어회) — Croaker sashimi, the noble's summer tonic
[여름 보양으로 즐긴 고급 회] 민어는 여름 복더위에 기력을 채워 주는 고급 생선으로, 살·부레·껍질까지 회로 즐긴다. 양반가의 여름 보양 회로 손꼽히던 귀한 음식이다.
Paired with: 장보고의 꿈 황칠약주 · 고금주조장 · 전남 · ABV 15%
July 7, 2026
Hae-mul Kalguksu (해물칼국수) — Handmade noodles in seafood broth
[바지락·해물로 우린 시원한 칼국수] 해물칼국수는 멸치와 조개로 우린 시원한 국물에 칼국수 면을 넣어 끓인 음식이다. 해안 지방의 풍부한 해물을 살린 구수하고 시원한 면 요리다.
Paired with: 냥이탁주 화이트 · 농업회사법인 행주산성주가 · 경기 · ABV 10%
July 8, 2026
Dakjuk (닭죽) — Chicken rice porridge, gentle and warming
닭죽의 유래는 정확한 것은 없으나 신라의 시조 탄생에서 닭이 거론되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닭이 사육되고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Paired with: 너드 바질 스파클링 · 농업회사법인 상주주조㈜ · 경북 · ABV 5%
July 9, 2026
Dakgaejang (닭개장) — Spicy shredded-chicken & vegetable soup
[음식맛은 장맛, 어머니의 손맛 ‘장’] 해마다 겨울이면 이 집 저 집 메주 띄우는 냄새가 진동하던 때가 있었다 메주를 다 띄워 간장을 담고 나면 ‘이제 메주 띄우는 냄새에서 해방이다!’라고 느낄 틈도 없이 장 달이는 냄새가 온 동네를 뒤덮었다
Paired with: 세오녀탁주 · 동해명주 · 경북 · ABV 6%
July 10, 2026
Seonggae Bibimbap (성게비빔밥) — Sea-urchin roe mixed rice
[‘섞어비빈 밥’이라는 뜻을 가진 전통음식의 여왕 ‘비빔밥’] 5월은 이제 막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펼치는 젊은이의 기운과 같이 생동감이 넘치고, 투명하게 비치는 햇살이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푸름이 느껴지는 계절이다 이러한 5월이 계절의 여왕이라면 여인의 하얀 속치마 같은 하얀 쌀밥 위에 색동 치마를 입은 듯 약고추장, 청포묵, 고사리, 쇠고기, 표고, 호박, 황백 지단 등 색색의 재료가 어우러진 비빔
Paired with: 연하 · 이시보 양조장 · 제주 · ABV 12%
July 11, 2026
Jangheung Hanu Samhap (장흥한우삼합) — Beef + pen-shell + shiitake trio
[한우·키조개·표고를 함께 굽는 남도의 호사] 장흥에서는 한우에 키조개 관자와 표고버섯을 곁들여 함께 구워 먹는 삼합을 즐긴다. 육·해·산의 진미를 한 점에 모은 장흥의 대표 향토 음식이다.
Paired with: 부자 · 배혜정도가 · 경기 · ABV 10%
July 12, 2026
Naengmyeon (Summer) (평양냉면) — Cold buckwheat noodles in clear broth
[이냉치냉(以冷治冷) ‘냉면’]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온 냉면은 오늘날 무더운 여름철에 주로 먹는 음식이다 특히 불고기나 갈비 같은 고기를 먹고 난 후 즐겨먹는 냉면은 원래 이북지방의 겨울철 음식으로 한겨울 땅에 묻어 놓은 독에서 살얼음을 깨 가며 동치미를 떠다가 국수를 말아 온돌방에서 이를 덜덜거리며 먹었다고 한다
Paired with: 리치앤크리미 · 농업회사법인 ㈜서울효모방 · 서울 · ABV 9%
July 13, 2026
Aehobak Jeon (애호박전) — Pan-fried zucchini rounds
[여름 호박으로 부친 정갈한 전] 애호박전은 둥글게 썬 애호박에 계란옷을 입혀 부친 전이다. 부드럽고 담백해 잔치와 차례상, 일상의 밥상에 두루 오른다.
Paired with: 너디로제 · 상주주조 · 경북 · ABV 5%
July 14, 2026 · Silver Day
Toran-dae Yukgaejang (토란대육개장) — Taro-stem spicy beef soup
[이열치열 ‘육개장’] 더운 여름에 대한 속담으로 ‘삼복더위에 고깃국 먹은 사람 같다’는 이야기와 ‘삼복더위에 소뿔도 꼬부라든다’는 말이 있다 앞에 속담은 몹시 무더운 삼복에 더운 고깃국을 먹고 땀을 뻘뻘 흘리는 사람 같다는 뜻으로, 땀을 몹시 흘리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이다
Paired with: 뉴룩 오리지널 · 농업회사법인 뉴룩 주식회사 · 경기 · ABV 4%
July 15, 2026 · Chobok (1st Dog Day)
Boksunga Hwachae (복숭아화채) — Peach fruit punch
[여름 복숭아로 만든 향긋한 화채] 복숭아화채는 복숭아를 넣어 만든 화채로, 달콤한 향과 시원함이 일품이다. 제철 복숭아의 향을 즐기는 여름철 별미 음료다.
Paired with: 샤토미소 로제스위트와인 · 도란원 · 충북 · ABV 12%
July 16, 2026
Mul-hoe (물회) — Cold raw-fish in icy spicy broth
[어부의 지혜가 담긴 시원한 한 그릇] 물회는 회에 채소와 양념을 넣고 찬물이나 육수를 부어 먹는 음식으로, 바쁜 어부들이 간편하게 끼니를 때우던 데서 비롯됐다. 시원하고 새콤해 여름 해안가의 대표 별미다.
Paired with: 백이주 · 농업회사법인(주)세찬 · 경북 · ABV 35%
July 17, 2026
Bajirak Kalguksu (바지락칼국수) — Hand-cut noodles in a clam broth
[갯벌이 우려낸 시원한 국물 면] 바지락칼국수는 해감한 바지락으로 우린 시원한 국물에 면을 넣어 끓인 음식이다. 서해안의 풍부한 바지락을 살린 담백하고 개운한 면 요리다.
Paired with: 달 · 농업회사법인 ㈜별빛드리운못 · 충남 · ABV 12%
July 18, 2026
Memilmuk-bap (메밀묵밥) — Chilled buckwheat-jelly in cold broth over rice, a summer cooler
[메밀묵을 말아 먹는 시원한 한 끼] 메밀묵밥은 채 썬 메밀묵과 밥을 차가운 육수에 말아 먹는 음식이다. 담백한 묵과 시원한 국물이 어우러진 강원도의 별미다.
Paired with: 라뽐드세잔 · 두루미양조장 · 강원 · ABV 10%
July 19, 2026
Hobakip Ssambap (호박잎쌈밥) — Steamed squash-leaf wraps with soybean-paste dip, a summer farm meal
[부드러운 호박잎에 싸 먹는 여름 밥] 호박잎쌈밥은 쪄낸 호박잎에 밥과 강된장을 싸 먹는 음식이다. 여름 텃밭의 호박잎과 구수한 강된장이 어우러진 소박한 별미다.
Paired with: 대몽재 1779 생막걸리 12 · 경주교촌도가 영농조합법인 · 경북 · ABV 12%
July 20, 2026
Galchi-guk (갈치국) — Jeju clear hairtail soup with young squash, a light summer broth
[제주가 끓여 낸 맑은 갈치국] 갈치국은 싱싱한 갈치에 늙은 호박이나 배추를 넣어 맑게 끓인 제주의 향토 음식이다. 신선한 갈치라야 비리지 않고 시원해, 갈치가 많이 나던 제주에서 즐기던 별미다.
Paired with: 패치배치 만다린 · 제주곶밭 · 제주 · ABV 8%
July 21, 2026
Gaji Bokkeum (가지볶음) — Stir-fried eggplant
[여름 가지로 만든 정갈한 반찬] 가지는 여름이 제철로 부드럽고 담백하다. 기름에 볶아 간장으로 간한 가지볶음은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여름 가정식 반찬이다.
Paired with: 밀담40 · 농업회사법인 ㈜착한농부 · 경북 · ABV 40%
July 22, 2026
Janchi Guksu (잔치국수) — Thin wheat noodles in a light anchovy broth
[경사를 함께 나누던 면발의 인연] 잔치국수는 긴 면발처럼 인연이 오래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혼례 등 경사에 대접하던 음식이다. '국수 언제 먹여 주냐'는 말이 결혼을 묻는 표현이 된 데서 그 의미를 엿볼 수 있다.
Paired with: 덜취한 원숭이 · 술샘 · 경기 · ABV 7%
July 23, 2026
Yeolmu Guksu (열무국수) — Noodles in tangy young-radish-kimchi water
[열무김치 국물에 말아 먹는 여름 면] 열무국수는 새콤하게 익은 열무김치와 국물에 소면을 말아 먹는 여름 음식이다. 아삭한 열무와 시원한 김치국물이 더위를 식혀 주는 별미다.
Paired with: 도구막걸리 · 동해명주 · 경북 · ABV 6%
July 24, 2026
Ojingeo Bokkeum (오징어볶음) — Spicy stir-fried squid
[매콤하게 볶아 낸 밥도둑] 오징어볶음은 오징어와 채소를 고추장 양념에 볶은 음식으로, 쫄깃한 식감과 매콤한 맛이 밥을 부른다. 손쉽고 푸짐해 가정과 식당에서 두루 사랑받는다.
Paired with: 안동소주 일품 40도 골드 · 안동소주일품 · 경북 · ABV 40%
July 25, 2026 · Jungbok (2nd Dog Day)
Naju Gomtang (나주곰탕) — Clear beef-bone soup
[여름에 먹으면 더 좋은 보양 음식 ‘곰탕’] 우리나라 사람들은 밥상에 국물이 없으면 뭔가 허전하고 밥을 먹은 것 같지 않다고들 한다 따라서 우리나라 밥상에는 국과 찌개가 함께 오를 정도로 국물음식을 즐겨 먹었다
Paired with: 딸링 막걸리 · 다도참주가 · 전남 · ABV 5.5%
July 26, 2026
Gogi Guksu (고기국수) — Pork-broth noodles, Jeju's everyday bowl
[제주 잔치에 빠지지 않던 국수] 고기국수는 돼지를 삶은 진한 국물에 면을 말고 편육을 올린 제주의 향토 음식이다. 잔치와 경조사에 빠지지 않던 제주 사람들의 정겨운 한 그릇이다.
Paired with: 배꽃담은연 · 술빚는 전가네 · 경기 · ABV 10%
July 27, 2026
Cheongpomuk Muchim (청포묵무침) — Mung-bean jelly salad
[탕평의 뜻을 담은 색색의 묵무침] 청포묵무침은 녹두로 쑨 청포묵에 색색의 재료를 무친 음식으로, 영조가 탕평책을 논하며 즐겼다 하여 탕평채라고도 한다. 흑·백·청·홍의 조화에 화합의 뜻이 담겼다.
Paired with: 동해동동주 · 동해명주 · 경북 · ABV 6%
July 28, 2026 · Yudu Festival
Pyeonsu (Summer Dumplings) (편수) — Square summer dumplings with vegetable filling, served chilled
[여름에 즐기는 네모난 만두, 편수] 편수는 애호박·오이 등 여름 채소로 소를 넣어 네모지게 빚은 만두로, 차게 식혀 초간장에 찍어 먹는 여름 별미다. 더운 유두 무렵 시원하게 즐기던 양반가의 여름 음식이다.
Paired with: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 · 시나브로 와이너리 · 충북 · ABV 12%
July 29, 2026
Kkanpung Saeu (깐풍새우) — Sweet-spicy crispy shrimp (Korean-Chinese)
[새우로 즐기는 매콤달콤 깐풍] 깐풍새우는 튀긴 새우에 매콤달콤한 깐풍 양념을 버무린 중화요리다. 탱글한 새우와 진한 양념이 어우러진 별미다.
Paired with: 두레앙 일반증류주 · 두레양조 · 충남 · ABV 35%
July 30, 2026
Sujebi (수제비) — Hand-torn dough flakes in anchovy broth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정겨운 음식] 수제비는 반죽을 손으로 뜯어 넣어 끓인 음식으로, 밀가루가 귀하던 시절 한 끼를 책임졌다. 비 오는 날이면 더 생각나는, 어머니의 손맛이 깃든 향수의 음식이다.
Paired with: 마깨주 · 마깨주 · 경기 · ABV 11%
July 31, 2026
Hwangdeung Bibimbap (황등비빔밥) — Iksan-style bibimbap with seared beef on warm rice
[‘섞어비빈 밥’이라는 뜻을 가진 전통음식의 여왕 ‘비빔밥’] 5월은 이제 막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펼치는 젊은이의 기운과 같이 생동감이 넘치고, 투명하게 비치는 햇살이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푸름이 느껴지는 계절이다 이러한 5월이 계절의 여왕이라면 여인의 하얀 속치마 같은 하얀 쌀밥 위에 색동 치마를 입은 듯 약고추장, 청포묵, 고사리, 쇠고기, 표고, 호박, 황백 지단 등 색색의 재료가 어우러진 비빔
Paired with: 줄포 생막걸리 · 내변산(동진주조) · 전북 · ABV 6%
August 1, 2026
Jjolmyeon (쫄면) — Ultra-chewy noodles with sweet-spicy sauce
[우연히 태어난 쫄깃한 분식] 쫄면은 면 뽑는 기계의 실수로 굵게 나온 면에서 비롯됐다고 전하며, 쫄깃한 식감이 매력이다. 새콤달콤한 양념에 비벼 먹는 분식집의 인기 메뉴다.
Paired with: 마루나 그린 · 아토양조장 · 경기 · ABV 7%
August 2, 2026
Jeoneo Gui (전어구이) — Grilled gizzard shad, autumn's herald
[집 나간 며느리도 발길을 돌린다는 ‘전어구이’] 가을은 사계절 중 가장 풍성한 맛을 선사하는데 산해진미가 전국에 걸쳐 나고, 미식가들에겐 바쁘고 즐거운 시기이다 온갖 농수산물이 풍성한 가을 제철 음식 중 사람들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식품이 바로 전어(錢魚)일 것이다
Paired with: 천지향 증류주 · 함평천지복분자(영) · 전남 · ABV 40%
August 3, 2026
Ulleung Ojingeo Mulhoe (울릉오징어물회) — Ulleung-island squid cold soup
[울릉도 오징어로 만든 시원한 물회] 울릉오징어물회는 청정 울릉 바다의 오징어를 채 썰어 시원하게 즐기는 물회다. 쫄깃한 오징어와 새콤한 국물이 어우러진 섬의 별미다.
Paired with: 설련주 · ㈜석전주가 · 경북 · ABV 16%
August 4, 2026
Jaengban Guksu (쟁반국수) — Cold buckwheat noodles tossed on a platter
[큰 쟁반에 비벼 함께 나누는 국수] 쟁반국수는 메밀면에 채소·해물을 올려 큰 쟁반에 비벼 여럿이 나눠 먹는 음식이다. 새콤달콤한 겨자 양념으로 함께 즐기는 잔치 면 요리다.
Paired with: 마루나그린 · 아토양조장 · 경기 · ABV 7%
August 5, 2026
Maeun-tang (매운탕) — Spicy fish stew (fresh catch)
민물에 사는 농어과 어류에 속하는 꺽지는 강 상류나 물이 깨끗한 일급수 호수에 산다. 꺽지를 이르는 방언은 지역적으로 상당히 많은 편이며 꺽정이· 꺽중이· 꺽제기· 꺽다구· 꺽두구 등의 지방명이 있다. 1980년 초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모든 강에 서식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전혀 볼 수 없을 정도로 멸종 상태에 이르고 있다. 유일하게 지금도 낚을 수 있는 장소는 강원도 일원의 강이나 섬진강 일원 등에 폭 넓게 서식하고 있어 강원도에서는 이 민물고기를 이용하여 매운탕을 해 먹는다. 물살이 센 계류에서 잘 잡히고 맛이 좋아 일반인에게도
Paired with: 마스로제 · 마스브루어리 · 경기 · ABV 12%
August 6, 2026
Deulkkae Sujebi (들깨수제비) — Hand-torn dough in perilla soup
[손으로 뜯어 넣는 구수한 한 솥] 수제비는 밀가루 반죽을 손으로 뜯어 넣어 끓인 소박한 음식으로, 가난한 시절 끼니를 잇던 추억이 깃들었다. 들깨가루를 풀어 구수함을 더한 들깨수제비는 정겨운 향토식이다.
Paired with: 막구르트 · 농업회사법인 술담화 주식회사 · 경기 · ABV 6%
August 7, 2026
Daeha Gui (대하구이) — Salt-grilled large prawns
[가을 새우를 통째로 구워 내다] 대하는 가을이 제철로 살이 통통하게 오른다. 소금 위에 통째로 구운 대하구이는 새우 본연의 단맛을 가장 잘 즐기는 가을 별미다.
Paired with: 커피냑 · 제주커피수목원 · 제주 · ABV 40%
August 8, 2026
Ojingeo Sundae (오징어순대) — Stuffed squid, East-coast specialty
[오징어 몸통에 소를 채운 동해의 별미] 오징어순대는 오징어 몸통에 다진 채소와 당면을 채워 쪄낸 음식이다. 오징어가 많이 나던 동해안에서 부속까지 알뜰히 쓰던 향토 음식이다.
Paired with: 문콕 · 마마스팜 · 강원 · ABV 8%
August 9, 2026
Pohang Mulhoe (포항물회) — Pohang-style raw-fish cold soup
[고추장 양념이 진한 포항식 물회] 포항물회는 잘게 썬 회를 고추장 양념에 무친 뒤 물을 부어 먹는 동해안식 물회다. 진한 양념과 시원한 국물에 밥이나 면을 말아 먹는 재미가 있다.
Paired with: 만품 산삼가득 · 대농바이오우리산삼 · 경기 · ABV 13%
August 10, 2026
Heukdwaeji Gui (흑돼지구이) — Jeju black-pork barbecue, grilled and dipped in anchovy paste
[제주 화산섬이 키운 토종 돼지] 제주 흑돼지는 화산섬의 환경에서 자란 토종으로, 육질이 쫄깃하고 풍미가 깊다. 멜젓에 찍어 먹는 흑돼지구이는 제주를 대표하는 별미다.
Paired with: 제주 감귤주 · 시트러스 · 제주 · ABV 50%
August 11, 2026
Kimchi-mari Guksu (김치말이국수) — Cold noodles in kimchi broth
[잘 익은 김치국물에 말아 먹는 면] 김치말이국수는 새콤하게 익은 김치와 국물에 소면을 말아 먹는 음식이다. 시원하고 칼칼해 해장으로도, 더운 날 별미로도 즐기는 정겨운 면이다.
Paired with: 맑은 문희주 · 문경주조 · 경북 · ABV 13%
August 12, 2026
Ganjjajang (간짜장) — Freshly-fried black-bean sauce over noodles
[음식맛은 장맛, 어머니의 손맛 ‘장’] 해마다 겨울이면 이 집 저 집 메주 띄우는 냄새가 진동하던 때가 있었다 메주를 다 띄워 간장을 담고 나면 ‘이제 메주 띄우는 냄새에서 해방이다!’라고 느낄 틈도 없이 장 달이는 냄새가 온 동네를 뒤덮었다
Paired with: 맑은술 해밀 · 내변산양조장 · 전북 · ABV 15%
August 13, 2026
Kkanpunggi (깐풍기) — Crispy sweet-spicy chicken (Korean-Chinese)
[바삭한 닭에 매콤달콤 양념을 입히다] 깐풍기는 튀긴 닭에 마늘·고추를 넣은 매콤달콤한 양념을 국물 없이 졸여 버무린 중화요리다. 바삭함과 진한 양념의 조화로 사랑받는 별미다.
Paired with: 추사40 · 예산사과와인 · 충남 · ABV 40%
August 14, 2026 · Malbok (3rd Dog Day)
Sannakji (산낙지) — Live octopus
[살아 꿈틀대는 생명력의 별미] 산낙지는 살아 있는 낙지를 바로 썰어 참기름에 무쳐 먹는 음식이다. '뻘 속 산삼'이라 불리는 낙지의 생명력과 타우린을 그대로 즐기는 별미다.
Paired with: 김포예주 · 김포양조 · 경기 · ABV 13%
August 15, 2026 · Liberation Day
Yukhoe Bibimbap (육회비빔밥) — Beef-tartare mixed rice
[‘섞어비빈 밥’이라는 뜻을 가진 전통음식의 여왕 ‘비빔밥’] 5월은 이제 막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펼치는 젊은이의 기운과 같이 생동감이 넘치고, 투명하게 비치는 햇살이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푸름이 느껴지는 계절이다 이러한 5월이 계절의 여왕이라면 여인의 하얀 속치마 같은 하얀 쌀밥 위에 색동 치마를 입은 듯 약고추장, 청포묵, 고사리, 쇠고기, 표고, 호박, 황백 지단 등 색색의 재료가 어우러진 비빔
Paired with: 한산소곡주 · 한산소곡주 · 충남 · ABV 18%
August 16, 2026
Samseon Jjamppong (삼선짬뽕) — Deluxe spicy seafood noodle soup
[해물 가득 얼큰한 국물 면] 삼선짬뽕은 여러 해물과 채소를 고추기름에 볶아 끓인 얼큰한 국물 면이다. 시원하고 매콤한 국물로 짜장면과 함께 중화요리의 양대 산맥을 이룬다.
Paired with: 맛있는 막걸리 숲으로12 · 과천도가 · 경기 · ABV 12%
August 17, 2026
Tangsuyuk (탕수육) — Crispy sweet-and-sour pork
[바삭함과 새콤달콤의 조화] 탕수육은 튀긴 고기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인 중화요리로, 짜장면과 함께 중국집의 대표 메뉴다. 소스를 부어 먹을지 찍어 먹을지를 두고 정겨운 논쟁이 벌어지는 음식이다.
Paired with: 소나무와 학 · 용두산조은술(영) · 충북 · ABV 43%
August 18, 2026 · Rice Day (米 = 八十八)
Gamasotbap (가마솥밥) — Cauldron-cooked rice honoring Korea's staple grain
[가마솥이 짓는 구수한 밥과 누룽지] 가마솥밥은 가마솥에 지어 고슬한 밥과 구수한 누룽지를 함께 즐기는 음식이다. 불 조절로 빚어 낸 깊은 밥맛과 누룽지의 정겨움이 매력이다.
Paired with: 별산막걸리 · 양주도가 · 경기 · ABV 6.5%
August 19, 2026 · Chilseok
Miljeonbyeong (밀전병) — Wheat crepe, the traditional Chilseok food
[비오는 날 생각나는 ‘밀전병’] 여름 하면 무더운 더위가 먼저 떠오르지만 그에 못지않게 비가 많이 내리는 계절도 여름이다 한여름이면 장마라 하여 며칠씩 쉬지 않고 비가 내리는데 이때는 농사일도 잠시 접어 두고 농기구를 수선하거나 집안 곳곳의 헌 곳을 보수하는 등 밀린 일을 하였다
Paired with: 매료막걸리 ver.1 · 제이케이크래프트 기다림양조장 · 부산 · ABV 6%
August 20, 2026
Gajami Sikhae (가자미식해) — Fermented flatfish with millet
식해는 내장을 제거한 생선에 쌀밥 또는 조밥과 채소를 넣어 젖산 발효시킨 식품이다. 오늘날의 생선식해는 함경도 지방의 향토음식으로 알려져 있으나 1600년 임진왜란 중 쓰여진 오희문의『쇄미록』에 보면 여러 가지 생선식해가 서울의 양반가에서도 상용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강원도와 같은 해안 지방에서 겨울철 단백질과 칼슘을 보충하기 위해 생선을 이용한 저장발효식품으로 입맛을 돋우며, 장기간 보관해 가며 먹을 수 있는 식해의 형태로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Paired with: 배꽃 필 무렵 · 예술주조 · 강원 · ABV 9%
August 21, 2026
Maeun Galbijjim (매운갈비찜) — Spicy braised short ribs
[양념이 깊게 밴 얼큰한 갈비] 갈비찜에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더해 얼큰하게 조린 매운갈비찜은 잔치의 푸짐함에 매콤함을 더한 음식이다. 부드러운 갈빗살에 양념이 깊게 배어 밥과 술안주로 두루 사랑받는다.
Paired with: 유기농 이도 42 · 조은술 세종 · 충북 · ABV 42%
August 22, 2026
Hobak Jeon (호박전) — Zucchini fritters
경상북도의 호박전에는 달걀이 이용디고, 밀가루 대신 찹쌀가루를 쓰기도 하며 실파, 잣을 넣기도 한다.
Paired with: 매화마름 호랑이 막걸리 · 배혜정도가 · 경기 · ABV 7%
August 23, 2026
Nakji Bokkeum (낙지볶음) — Spicy stir-fried octopus
낙지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므로 살짝만 익힌다.
Paired with: 톡 한잔 소주 · (농)(유)대마주조 · 전남 · ABV 30%
August 24, 2026
Miyeokguk (미역국) — Seaweed soup eaten on birthdays & after childbirth
[생일과 산후에 오르는 정성의 국] 미역은 산모의 회복과 젖 분비를 돕는다 하여 출산 후 삼칠일간 챙겨 먹었고, 그 인연으로 생일마다 미역국을 끓이는 풍습이 생겼다. 어머니의 정성과 생명의 의미가 담긴 우리만의 국이다.
Paired with: 맵시 막걸리 레드라벨 · 기억브루어리 · 경기 · ABV 5%
August 25, 2026
Kongnamul Guk (콩나물국) — Clear bean-sprout soup, a hangover gentle-cure
[사철 밥상을 지킨 시원한 국] 콩나물은 사철 기르기 쉽고 값이 싸 서민의 밥상을 든든히 채웠다. 맑게 끓인 콩나물국은 시원하고 개운해 해장으로도, 일상의 국으로도 늘 곁에 있던 친숙한 음식이다.
Paired with: 맵시 막걸리 블랙라벨 · 기억브루어리 · 경기 · ABV 10%
August 26, 2026
Jogaetang (조개탕) — Clear clam soup, briny and clean
[조개 한 줌으로 우린 시원한 탕] 조개탕은 바지락 등 조개를 맑게 끓여 낸 탕으로,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이 일품이다. 해장으로도, 술안주로도 즐기는 정겨운 바다의 탕이다.
Paired with: 맵시 막걸리 화이트 · 기억브루어리 · 경기 · ABV 6%
August 27, 2026 · Baekjung
Hobak Bujim (호박부침) — Zucchini fritters for the farmers' midsummer rest day
늙은호박전을 부쳐서 먹으면 기름으로 인해 카로틴의 흡수가 좋아져 맛도 좋고 영양섭취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Paired with: 메들리손막걸리 · 메들리 주식회사 · 경기 · ABV 8%
August 28, 2026
Agujjim (아구찜) — Spicy steamed monkfish with bean sprouts
[못난 생선이 빚은 매콤한 별미] 아구찜은 아귀에 콩나물·미더덕을 넣어 매콤하게 조린 음식이다. 한때 버려지던 아귀를 별미로 바꾼 마산의 향토 음식이 전국으로 퍼졌다.
Paired with: 다랭이팜 유자 막걸리 ·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다랭이팜 · 경남 · ABV 6%
August 29, 2026
Samgyetang (삼계탕) — Ginseng chicken soup, Korea's classic summer tonic
[원기 회복의 명약 ‘삼계탕’] 우리 선조들은 더운 여름을 이기기 위해 열(熱)을 열(熱)로 다스리는 ‘이열치열(以熱治熱)’의 방법을 사용하였다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 피부에 흐르는 혈류량이 줄어들고 속의 열이 많아지는 데 반하여 여름이 되면 날씨가 더워져 피부의 혈류가 빨라지고, 내부 혈류량이 줄어들면서 속이 차가워지고, 위장기능이 저하된다
Paired with: 풍정사계 춘(春) · 풍정사계 · 충북 · ABV 15%
August 30, 2026
Dak Bokkeumtang (닭볶음탕) — Spicy braised chicken with potato
[온 가족이 둘러앉던 매콤한 한 솥] 닭볶음탕은 닭을 토막 내어 감자·당근과 함께 고추장 양념에 자작하게 조린 음식이다. 푸짐하고 매콤해 잔치나 주말 밥상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즐기던 정겨운 메뉴다.
Paired with: 산막와이너리, 초련 · 산막 와이너리 · 충북 · ABV 20%
August 31, 2026
Auk Guk (아욱국) — Mallow-greens soybean soup
봄철의 신선한 넙치가 있을 때 아욱을 넣고 끓이면 특히 맛이 좋다.
Paired with: 메로니아 · 배혜정도가 · 경기 · ABV 4%
September 1, 2026
Jeoneo Hoemuchim (전어회무침) — Gizzard-shad sashimi salad, autumn peak
[가을 전어를 새콤하게 무치다] '가을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 돌아온다'는 말처럼 전어는 가을이 제철이다. 뼈째 썬 전어를 채소와 새콤하게 무친 전어회무침은 가을 별미다.
Paired with: 역전주 · 역전양조장 (역전회관) · 서울 · ABV 9%
September 2, 2026
Songi Bap (송이밥) — Pine-mushroom rice, the forest jewel
[가을 송이 향을 입힌 귀한 밥] 송이밥은 가을 최고급 버섯 송이를 쌀에 얹어 지은 밥으로, 은은한 송이 향이 밴다. 양념장에 비벼 송이의 향과 맛을 온전히 누리는 가을의 호사다.
Paired with: 북한강25 · 농업회사법인㈜화천주가 · 강원 · ABV 25%
September 3, 2026
Songi Bulgogi (송이불고기) — Pine-mushroom & beef bulgogi
[맥적(貊炙)에서 설야멱적(雪夜覓炙), 너비아니까지 역사가 깃든 음식 ‘불고기’] 한류가 정착된 요즘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가장 먹고 싶어하는 음식 중 하나가 ‘불고기’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달리 소의 살코기는 물론 각종 뼈와 내장까지 조리하여 먹는다
Paired with: 포항불로주 · 불로주 · 경북 · ABV 35%
September 4, 2026
Daeha Sogeum-gui (대하소금구이) — Salt-roasted large prawns
[굵은 소금이 살린 새우의 단맛] 대하소금구이는 팬에 굵은 소금을 깔고 새우를 구워 내는 음식이다. 소금이 새우의 수분과 단맛을 가두어 담백하고 고소하다.
Paired with: 의림소주 · 제천한약(영) · 충북 · ABV 40%
September 5, 2026
Siraegi Guk (시래기국) — Dried-radish-greens soybean soup
[버리는 무청이 빚어낸 겨울 양식] 시래기는 무청을 말린 것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긴 겨울 채소가 귀할 때 요긴한 양식이었다. 된장과 들깨를 넣어 구수하게 끓인 시래기국은 알뜰한 살림의 지혜가 담긴 음식이다.
Paired with: 문삼이공(moon320) 잣 주 · 마마스팜 · 미상 · ABV 12%
September 6, 2026
Meongge Bibimbap (멍게비빔밥) — Sea-squirt mixed rice
[‘섞어비빈 밥’이라는 뜻을 가진 전통음식의 여왕 ‘비빔밥’] 5월은 이제 막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펼치는 젊은이의 기운과 같이 생동감이 넘치고, 투명하게 비치는 햇살이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푸름이 느껴지는 계절이다 이러한 5월이 계절의 여왕이라면 여인의 하얀 속치마 같은 하얀 쌀밥 위에 색동 치마를 입은 듯 약고추장, 청포묵, 고사리, 쇠고기, 표고, 호박, 황백 지단 등 색색의 재료가 어우러진 비빔
Paired with: 대담 15 · 대밭고을 · 경남 · ABV 15%
September 7, 2026
Bomal Juk (보말죽) — Top-shell-snail porridge, Jeju-style
[제주 바다가 쑨 구수한 죽] 보말죽은 제주 바다의 고둥 보말로 쑨 죽으로, 톳을 넣어 더욱 구수하다. 제주 사람들의 소박하면서도 영양 가득한 향토 죽이다.
Paired with: 산정호수 동정춘막걸리 · 술빚는 전가네 · 경기 · ABV 6%
September 8, 2026
Songi Jeongol (송이전골) — Pine-mushroom hot pot, autumn's luxury
[가을 송이 향을 끓이며 즐기다] 송이전골은 송이버섯과 소고기·채소를 육수에 끓여 먹는 음식이다. 끓일수록 퍼지는 송이 향을 함께 나누는 가을의 호사다.
Paired with: 뽐내탁주 · 봄내양조장 · 강원 · ABV 8%
September 9, 2026 · Gugu Day (Chicken Day)
Dak Hanmari (닭한마리) — Whole-chicken hot pot, Dongdaemun classic
[통째로 끓여 나눠 먹는 정겨운 한 솥] 닭한마리는 닭을 통째로 맑게 끓여 양념장에 찍어 먹고 칼국수로 마무리하는 음식이다. 동대문 일대에서 명성을 얻어 여럿이 둘러앉아 나눠 먹는 정겨운 메뉴로 자리 잡았다.
Paired with: 보석막걸리 · 보석양조장 · 서울 · ABV 12%
September 10, 2026
Neungi Baeksuk (능이백숙) — Neungi-mushroom whole-chicken soup
[향버섯 능이를 더한 보양 백숙] 능이백숙은 '1능이 2송이'로 꼽히는 향버섯 능이를 닭과 함께 끓인 보양식이다. 능이의 진한 향과 닭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가을 보양 음식이다.
Paired with: 맑은바당 · 술도가 제주바당 · 제주 · ABV 15%
September 11, 2026
Daeha Jjim (대하찜) — Steamed large prawns
[양기를 북돋아 주는 최고의 음식, ‘대하찜’] 충청남도 태안군에서는 해마다 10월이면 “대하 축제”가 한창이다 우리에게 왕새우로 더 친근한 대하는 새우 중에서 크기가 25cm이상이 되는 큰 새우를 말한다
Paired with: 문희 탁주 · 문경주조 · 경북 · ABV 13%
September 12, 2026
Goguma Mattang (고구마맛탕) — Candied sweet-potato chunks
[달콤한 시럽을 입힌 간식] 고구마맛탕은 튀긴 고구마에 설탕 시럽을 입힌 간식으로, 달콤하고 바삭하다. 아이들 간식과 분식집 메뉴로 사랑받는 정겨운 군것질이다.
Paired with: 백운복분자주 · 백운주가 · 전남 · ABV 13%
September 13, 2026
Nakji Yeonpotang (낙지연포탕) — Octopus & tofu clear soup
[부드러운 두부를 넣고 끓인 음식, ‘연포탕’] 연포탕(軟泡湯)의 연(軟)은 말 그대로 연할 연이고, 포(泡)는 두부를 뜻하는 말로 거품이란 뜻도 있다 원래의 연포탕(軟泡湯)은 두부를 잘게 잘라 썰어서 꼬챙이에 꿰어 기름에 지지거나 닭고기와 함께 섞어 국으로 끓인 것을 말한다
Paired with: 말이야 막걸리야 · 시향가 · 전남 · ABV 6%
September 14, 2026 · Photo Day
Godeungeo Gui (고등어구이) — Grilled mackerel, autumn-fat peak
간장, 참기름, 풋고추, 다진 파, 다진 마늘, 생강즙 등을 섞어 만든 양념장을 발라서 굽기도 하고 소금을 뿌려 굽기도 한다.
Paired with: 한비오가피술골드 · 제천한약(영) · 충북 · ABV 35%
September 15, 2026
Songi Deopbap (송이덮밥) — Pine-mushroom rice bowl
[송이를 올린 향긋한 덮밥] 송이덮밥은 송이버섯과 소고기를 볶아 밥에 올린 음식으로, 송이 향이 가득하다. 가을 한철에만 누릴 수 있는 귀한 별미다.
Paired with: 삼선 · 농업회사법인 두루(주) · 강원 · ABV 10%
September 16, 2026
Jeonju Hanjeongsik (전주한정식) — Jeonju full traditional course
[풍요로운 음식의 고장, 전주의 한 상] 전주한정식은 비옥한 호남 평야와 풍부한 식재를 바탕으로 발달한 정식이다. 콩나물·전·육회 등 수십 가지 찬이 상다리가 휘도록 차려지는 전주의 자랑이다.
Paired with: 지리산 허브잎술 쌀 막걸리 · 지리산 운봉주조 · 전북 · ABV 6%
September 17, 2026
Ugeoji Tang (우거지탕) — Outer-cabbage-leaf & pork soup
[겉잎 하나도 살린 구수한 국] 우거지는 배추 겉대를 삶아 말린 것으로, 사골육수에 넣어 끓이면 구수하고 든든하다. 버릴 것 없이 알뜰히 끓여 낸 우거지탕은 추운 날 속을 데우는 서민의 국이다.
Paired with: 미생 막걸리 · 김포금쌀탁주 영농조합법인 · 경기 · ABV 6%
September 18, 2026
Jeongseon Hwanggi Jokbal (황기족발) — Astragalus-braised trotters
[약재를 더한 보양 족발] 황기·대추 등 약재를 넣어 삶은 황기족발은 잡내가 적고 보하는 성질을 더했다. 콜라겐 풍부한 족발에 약재의 효능을 더한 보양 음식이다.
Paired with: 달홀진주25 · 농업회사법인 달홀주조 · 강원 · ABV 25%
September 19, 2026
Toran Jorim (토란조림) — Braised taro in soy
[땅속 알을 졸여 낸 가을 반찬] 토란조림은 토란을 간장 양념에 자작하게 졸인 음식으로, 추석 무렵 알이 오른 토란으로 만든다. 쫄깃하고 담백한 가을 반찬이다.
Paired with: 미소 생막걸리 · 울진술도가 · 경북 · ABV 7%
September 20, 2026
Andong Gan-godeungeo Gui (안동간고등어) — Andong salted mackerel
[소금으로 갈무리한 내륙의 지혜] 안동간고등어는 바다가 먼 안동까지 고등어를 상하지 않게 옮기려 소금에 절인 데서 비롯됐다. 짭조름하게 구워 낸 간고등어는 내륙의 보존 지혜가 담긴 향토 음식이다.
Paired with: 백년친구 쌀막걸리 · 만수주조(영농조합법인) · 경북 · ABV 6%
September 21, 2026
Heotjesatbap (헛제삿밥) — 'Fake-rite' seasoned rice (no chili)
[제사 없이 즐기는 안동의 비빔밥] 헛제삿밥은 제사 음식을 본떠 나물·탕·전을 갖춰 간장에 비벼 먹는 안동의 향토 음식이다. 유생들이 제사 음식이 그리워 헛제사를 지내고 먹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Paired with: 백년친구 풍기홍삼막걸리 · 만수주조(영농조합법인) · 경북 · ABV 6%
September 22, 2026
Jinju Bibimbap (진주비빔밥) — Jinju 'flower' mixed rice with yukhoe
[‘섞어비빈 밥’이라는 뜻을 가진 전통음식의 여왕 ‘비빔밥’] 5월은 이제 막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펼치는 젊은이의 기운과 같이 생동감이 넘치고, 투명하게 비치는 햇살이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푸름이 느껴지는 계절이다 이러한 5월이 계절의 여왕이라면 여인의 하얀 속치마 같은 하얀 쌀밥 위에 색동 치마를 입은 듯 약고추장, 청포묵, 고사리, 쇠고기, 표고, 호박, 황백 지단 등 색색의 재료가 어우러진 비빔
Paired with: 맑은내일 스파클링 막걸리 · 우포의아침 · 경남 · ABV 5%
September 23, 2026
Hae-mul Jeongol (해물전골) — Seafood hot pot
[바다의 풍요를 끓이며 나누다] 해물전골은 해물과 채소를 육수에 끓여 먹는 음식으로, 여럿이 둘러앉아 즐긴다. 시원하고 푸짐한 국물에 바다의 풍요가 담긴다.
Paired with: 서울백야 · 몽타주조 · 서울 · ABV 15%
September 24, 2026 · Chuseok Eve
Toranguk (토란국) — Taro soup, the Chuseok ancestral-rite soup
[땅속 알이 오르는 한가위의 국] 토란은 '땅의 알'이라는 뜻으로 추석 무렵 알이 통통하게 차오른다. 맑은 소고기 육수에 토란을 넣어 끓인 토란국은 한가위 차례상과 명절 밥상에 오르던 절기 음식이다.
Paired with: 미인탁주 · 최행숙전통주가 · 경기 · ABV 10%
September 25, 2026 · Chuseok (Harvest Festival)
Songpyeon (송편) — Half-moon rice cakes steamed over pine needles for Chuseok
[머슴의 나이만큼 나눠 주는 ‘노비송편, 삭일송편’] 세시풍속에 음력으로 2월 초하루를 "중화절(中和節)" 또는 "노비일"이라 하여 농가에서는 그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뜻으로 대보름날 마당에 쌓아 둔 벼이삭으로 떡을 만들어 노비들에게 먹였는데 이를 ‘노비송편’이라 하였다 또한 2월 초하루를 삭일이라 하여 ‘삭일송편’이라고도 하였다
Paired with: 시나브로 캠벨 드라이 · 시나브로 와이너리 · 충북 · ABV 12%
September 26, 2026 · Chuseok Holiday
Charye Jeon (차례 모듬전) — Assorted ritual fritters from the Chuseok rite table
[조상께 올리는 정성의 전] 차례 모듬전은 동태전·육전·호박전 등을 부쳐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이다. 노릇하게 부친 전 한 접시에 조상을 기리는 정성이 담긴다.
Paired with: 민주허브막걸리 · 농업회사법인 민주술도가 주식회사 · 경기 · ABV 14%
September 27, 2026
Songi Tang (송이탕) — Pine-mushroom clear soup
[송이 향을 맑게 우려낸 가을 탕] 송이탕은 송이버섯을 맑은 육수에 넣어 향을 살린 탕이다. 가을 한철에만 누릴 수 있는 귀하고 향긋한 별미다.
Paired with: 새냉이길 막걸리 · 주식회사 진정브루잉 · 강원 · ABV 6%
September 28, 2026
Samseon Jjajang (삼선짜장) — Seafood black-bean noodles
[음식맛은 장맛, 어머니의 손맛 ‘장’] 해마다 겨울이면 이 집 저 집 메주 띄우는 냄새가 진동하던 때가 있었다 메주를 다 띄워 간장을 담고 나면 ‘이제 메주 띄우는 냄새에서 해방이다!’라고 느낄 틈도 없이 장 달이는 냄새가 온 동네를 뒤덮었다
Paired with: 바나나 주 · 조은술 세종 · 충북 · ABV 4%
September 29, 2026
Toran-tang (토란탕) — Taro & beef-brisket soup
[흙 속의 알로 만든 ‘토란탕’] 토란은 감자, 고구마와 같이 서류 중 하나로 추석 전후에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때가 가장 영양이 많고 맛도 좋다 토란은 흙 속의 알이라는 뜻으로 토란(土卵)이라 하며, 연잎같이 잎이 퍼졌다 하여 토련(土蓮)이라고도 한다
Paired with: 바랑 탁 · 금계당 · 경북 · ABV 15%
September 30, 2026
Songpyeon Variety (모듬송편) — Assorted regional songpyeon
[여러 빛깔과 소를 모은 송편] 모듬송편은 색색의 송편을 한데 모은 것으로, 깨·콩·밤 등 다양한 소를 채운다. 한가위 가족이 둘러앉아 빚던 정겨운 풍경이 담긴 떡이다.
Paired with: 여포의 꿈 (화이트) · 여포와인농장 · 충북 · ABV 12%
October 1, 2026
Mul Makguksu (물막국수) — Cold buckwheat noodles in chilled broth
[시원한 육수에 말아 먹는 메밀국수] 물막국수는 메밀막국수를 차가운 육수에 말아 먹는 것으로, 살얼음 동동 띄운 시원함이 일품이다. 강원도의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 주던 별미다.
Paired with: 소양강 생 막걸리 · 소양강도가(구, 천정양조장) · 강원 · ABV 6%
October 2, 2026
Ganggyeong Jeotgal Samhap (강경젓갈삼합) — Salted-seafood trio (Ganggyeong Festival)
[젓갈의 고장이 빚은 삼합] 강경젓갈삼합은 여러 젓갈에 수육과 묵은지를 곁들여 함께 싸 먹는 음식이다. 젓갈 집산지였던 강경의 풍부한 젓갈을 살린 향토 별미다.
Paired with: 천안연미주 · 입장주조㈜ · 충남 · ABV 13%
October 3, 2026 · National Foundation Day
Hoengseong Hanu (횡성한우) — Korea's #1 Korean beef (Festival)
[청정 고원이 키운 명품 한우] 강원 횡성은 맑은 물과 기후로 한우 사육의 명산지로 이름났다. 횡성한우는 마블링이 곱고 육질이 부드러워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품 소고기다.
Paired with: 솜솜 막걸리 · 마깨주 · 강원 · ABV 8%
October 4, 2026
Kodari Jorim (코다리조림) — Braised half-dried pollack with radish
[반건조 명태로 졸인 쫄깃한 반찬] 코다리는 명태를 반쯤 말린 것으로, 살이 쫄깃해 조림으로 즐기기 좋다. 무·감자와 함께 매콤하게 졸인 코다리조림은 밥반찬으로 사랑받는다.
Paired with: 방문주 탁주 · 케이소주 · 전북 · ABV 15%
October 5, 2026
Kkotge Jjim (꽃게찜) — Steamed autumn blue crab, meaty and sweet
[양념 가득 밴 꽃게의 별미] 꽃게찜은 꽃게에 매콤한 양념을 끼얹어 쪄낸 음식으로, 살에 양념이 깊게 밴다. 제철 꽃게의 단맛과 양념이 어우러진 별미다.
Paired with: 고향인삼막걸리 · (주) 찬우물 · 인천 · ABV 6%
October 6, 2026
Imyeonsueo Gui (임연수어구이) — Grilled Atka mackerel, an East-Sea autumn fish
[껍질 쌈으로 즐기는 동해 생선] 임연수어는 껍질이 맛있어 '껍질 쌈 싸 먹다 천석꾼이 망했다'는 말이 있을 만큼 별미다. 노릇하게 구운 임연수어구이는 동해안의 겨울 반찬이다.
Paired with: 달홀진주40 · 농업회사법인 달홀주조 · 강원 · ABV 40%
October 7, 2026
Dubu Jorim (두부조림) — Pan-braised tofu in spicy soy sauce
[소박하지만 든든한 밥반찬] 두부조림은 지진 두부를 간장 양념에 자작하게 조린 반찬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친숙한 가정식이다. 단백질이 풍부해 밥상의 든든한 한 자리를 차지한다.
Paired with: 백구막걸리 · 한통술양조장 · 경기 · ABV 8%
October 8, 2026
Yeonggwang Gulbi Jeongsik (영광굴비정식) — Yeonggwang dried-croaker set
[법성포 굴비로 차린 귀한 한 상] 영광굴비정식은 법성포의 명물 굴비를 중심으로 여러 반찬을 차린 정식이다. 바닷바람에 말린 영광굴비의 깊은 맛을 즐기는 남도의 대표 정식이다.
Paired with: 매실 막걸리 · 백운주가 · 전남 · ABV 7%
October 9, 2026 · Hangeul Day
Gwangju Kimchi Jjim (묵은지찜) — Aged-kimchi braise (Kimchi Festival)
[오래 익은 김치가 빚은 깊은 맛] 묵은지찜은 오래 묵힌 김치를 돼지고기와 함께 푹 졸여 부드럽고 깊은 맛을 낸 음식이다. 잘 익은 김치의 감칠맛이 고기에 배어 밥을 부르는 별미다.
Paired with: 우곡생주 · 배혜정도가 · 경기 · ABV 10%
October 10, 2026
Gangjin Hanjeongsik (강진한정식) — Gangjin full course (Celadon Festival)
[남도 바다와 들이 차린 한 상] 강진한정식은 남도의 풍부한 해산물과 나물·젓갈을 두루 갖춘 정식이다. 갯것과 들것이 어우러진 푸짐한 남도의 손님상이다.
Paired with: 밀물 탁주 · 농업회사법인 상선주조 주식회사 · 전남 · ABV 8%
October 11, 2026
Namdo Hanjeongsik (남도한정식) — Jeolla grand traditional table
[젓갈과 발효가 빛나는 남도의 진수] 남도한정식은 홍어·젓갈·발효식품을 비롯해 수십 가지 찬을 갖춘 정식으로, 손맛 좋기로 이름난 남도 음식의 진수다. 정갈하고 푸짐한 한 상에 남도의 풍요가 담긴다.
Paired with: 방풍 막걸리 · 금오도섬마을 · 전남 · ABV 10%
October 12, 2026
Masan Agujjim (마산아구찜) — Masan spicy monkfish (Chrysanth. Fest.)
[마산이 일군 아귀찜의 본고장] 마산에서는 말린 아귀를 불려 콩나물·미더덕과 매콤하게 조린 아구찜을 즐겼고, 이것이 전국으로 퍼졌다. 못난 생선을 별미로 바꾼 마산의 대표 향토 음식이다.
Paired with: 맑은내일 스파클링막걸리 Signature · 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 주식회사 · 경남 · ABV 6%
October 13, 2026
Samchi Hoe (삼치회) — Buttery raw Spanish mackerel, a southern-coast autumn delicacy
[부드럽게 녹는 겨울 등푸른 회] 삼치는 살이 부드러워 입에서 녹는 듯해 회로 즐기기 좋다. 겨울철 기름 오른 삼치를 김에 싸 먹는 회는 남해안의 별미다.
Paired with: 세종대왕어주 약주 · 장희도가 · 충북 · ABV 15%
October 14, 2026 · Wine Day
Wine & Anju (와인 안주) — A wine-and-snack night for couples on Wine Day
[잔을 기울이며 곁들이는 한 접시] 와인데이를 기념해 치즈·견과·하몽 등 와인과 어울리는 안주를 곁들인다. 한 잔의 여유에 어울리는 한 접시로 운치를 더하는 기념일 음식이다.
Paired with: 백년향 · 추연당 · 경기 · ABV 10%
October 15, 2026
Ttukbaegi Bulgogi (뚝배기불고기) — Sizzling beef bulgogi simmered in a stone pot with broth
[맥적(貊炙)에서 설야멱적(雪夜覓炙), 너비아니까지 역사가 깃든 음식 ‘불고기’] 한류가 정착된 요즘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가장 먹고 싶어하는 음식 중 하나가 ‘불고기’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달리 소의 살코기는 물론 각종 뼈와 내장까지 조리하여 먹는다
Paired with: 대숲 맑은 담양향 Gold · 죽향도가 · 전남 · ABV 41%
October 16, 2026
Dak-ttongjip Bokkeum (닭똥집볶음) — Spicy stir-fried chicken gizzards, a Daegu market drinking snack
[쫄깃한 부속이 빚은 술안주] 닭똥집(모래주머니)은 쫄깃한 식감으로 술안주로 사랑받는다. 채소와 함께 매콤하게 볶아 낸 닭똥집볶음은 호프집의 단골 별미다.
Paired with: 담솔 · 솔송주(명가원) · 경남 · ABV 40%
October 17, 2026
Bindaetteok (빈대떡) — Crispy mung-bean pancake
[빈자들의 음식’빈대떡’] 초록색 껍질을 벗기면 나타나는 녹두의 노오란 빛깔은 마치 갓 태어난 병아리의 색과 같이 아름답다 거피한 녹두를 물에 불려 맷돌에 갈아 만든 빈대떡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까지도 멈추게 하는 음식이다
Paired with: 마크홀리 오리지널 6.0 ·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 서울 · ABV 6%
October 18, 2026
Yakdol Dwaeji Gui (약돌돼지구이) — Mungyeong mineral-fed pork, grilled to order
[맥반석이 키운 문경의 돼지] 경북 문경에서는 약돌(맥반석) 가루를 먹여 키운 돼지를 구워 약돌돼지구이로 즐긴다. 잡내가 적고 육질이 쫄깃해 문경의 대표 향토 음식으로 꼽힌다.
Paired with: 고운달 오크 · 오미나라 · 경북 · ABV 52%
October 19, 2026 · Jungyangjeol (Double Ninth)
Gukhwajeon (국화전) — Chrysanthemum-flower rice pancake for the autumn flower day
[늦가을의 별식 ‘국화전’] 늦가을에 찬 서리를 머금고 핀 노란 국화는 한자로는 국고(菊糕) 또는 국고(菊餻)라 하여 장수와 영초(靈草)로서 은군자(隱君子)라고도 하고 9월에 피는 꽃이라 하여 중양화(重陽花)라고도 한다 국화는 중국이 원산지로 전하며, 기록에 의한 재배 시기도 당(唐)나라 이전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 예부터 일반에서도 재배했음을 미루어 알 수 있다
Paired with: 자희향 국화주 · 자희자양 · 전남 · ABV 15%
October 20, 2026
Dubu Kimchi (두부김치) — Warm tofu with stir-fried kimchi & pork
[한국인의 매운맛 ‘김치’] ’서울의 풍속에 무ㆍ배추ㆍ마늘ㆍ고추ㆍ소금 등으로 독에 김장을 담근다 여름의 장담그기와 겨울의 김치 담그기는 인가(人家) 일년의 중요한 계획이다
Paired with: 백련 생막걸리 snow (스노우) · 신평양조장 · 충남 · ABV 6%
October 21, 2026
Galnakji Tang (갈낙탕) — Beef-rib & octopus soup
[갈비와 낙지가 만난 남도 보양탕] 갈비를 우린 진한 국물에 낙지를 넣어 끓인 갈낙탕은 소고기의 든든함과 낙지의 시원함이 어우러진다. '뻘 속 산삼'이라는 낙지를 더해 기력을 채우는 남도의 보양 음식이다.
Paired with: 도깨비술 11 · 농업회사법인 (주)도깨비양조장 · 충북 · ABV 11%
October 22, 2026
Golbaengi Muchim (골뱅이무침) — Spicy whelk salad with noodles
[소면 곁들인 새콤매콤 술안주] 골뱅이무침은 골뱅이에 채소를 더해 새콤매콤하게 무친 음식으로, 소면을 곁들여 먹는다. 쫄깃한 골뱅이와 시원한 맥주가 어우러지는 대표 술안주다.
Paired with: 백수환동주 · 봇뜰 · 경기 · ABV 12%
October 23, 2026 · Sanggang (First Frost)
Bambap (Chestnut Rice) (밤밥) — Chestnut rice celebrating the autumn harvest
[가을 결실을 담은 밤밥] 밤밥(율밥)은 햅쌀에 가을에 영근 밤을 넣어 지은 밥으로, 밤의 단맛과 포슬한 식감이 어우러진다. 서리 내리는 상강 무렵 가을의 결실을 누리던 계절 밥이다.
Paired with: 벗이랑 강황 · 석이원주조 · 대전 · ABV 15%
October 24, 2026 · Apple Day (10·24)
Sagwa (Apple Day) (사과) — Crisp autumn apple — shared on Apple Day
[가을이 영그는 빨간 결실] 사과는 가을에 영그는 대표 과일로, 아삭하고 새콤달콤해 남녀노소 즐긴다.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상징하는 친숙한 제철 과일이다.
Paired with: 고도리 화이트와인 드라이 · 고도리 와이너리 · 경북 · ABV 10.5%
October 25, 2026
Gyeran Mari (계란말이) — Rolled omelette with vegetables
[도시락을 채운 정겨운 반찬] 계란말이는 풀어 부친 계란을 도르르 말아 낸 반찬으로, 부드럽고 고소해 남녀노소 좋아한다. 도시락과 밥상의 단골로 늘 곁에 있던 친근한 음식이다.
Paired with: 벗이랑 버찌 홍국 · 석이원주조 · 대전 · ABV 15%
October 26, 2026
Sundae Bokkeum (순대볶음) — Stir-fried blood sausage with vegetables
[철판에 볶아 낸 분식의 별미] 순대볶음은 순대에 채소와 들깨가루를 넣어 매콤하게 볶은 분식이다. 떡볶이와 함께 분식집을 대표하는 푸짐하고 든든한 메뉴다.
Paired with: 맑은 바탕 오크 · 서울효모방 · 서울 · ABV 16%
October 27, 2026
Seokhwa Gui (석화구이) — Grilled oysters in the shell, the first of the autumn season
[껍질째 구워 먹는 겨울 굴] 석화구이는 껍데기째 굴을 구워 벌어지면 까 먹는 음식으로, 갓 구운 굴의 진한 향이 일품이다. 굴이 제철인 겨울 해안가의 정겨운 별미다.
Paired with: 담양 죽력고 · 추성고을 · 전남 · ABV 25%
October 28, 2026
Eobang Tteokguk (어방떡국) — Fishing-village rice-cake soup
[‘떡국’ 한 그릇이면 나이가 한 살]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새해, 첫날을 ‘설날’이라 하여 조상님께 차례를 올리고 집안 어른께 세배를 하는데, 이날 차례상에 올릴 음식과 새배 온 손님을 대접하기 위한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한다 세찬에 대한 기록을 보면『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에 “입을 것 그만하고 음식 장만 하오리라 떡쌀은 몇 말이며 술쌀은 몇 말인고, 콩 갈아
Paired with: 동백우리쌀생막걸리 · (주)동백양조 · 부산 · ABV 6%
October 29, 2026 · Makgeolli Day (Last Thu of Oct)
Olchaengi Guksu (올챙이국수) — Gangwon corn-starch 'tadpole' noodles in cool broth
[옥수수가 빚은 강원의 토속 국수] 올챙이국수는 옥수수 앙금을 쑤어 구멍 뚫린 틀에 내려 올챙이 모양으로 만든 강원도의 향토 음식이다. 옥수수가 흔하던 산간에서 끼니를 잇던 소박한 별미다.
Paired with: 술헤는밤 · 두루전통양조 · 강원 · ABV 8%
October 30, 2026
Saeu-jang (새우장) — Soy-marinated raw shrimp over rice, a 'rice thief' delicacy
[음식맛은 장맛, 어머니의 손맛 ‘장’] 해마다 겨울이면 이 집 저 집 메주 띄우는 냄새가 진동하던 때가 있었다 메주를 다 띄워 간장을 담고 나면 ‘이제 메주 띄우는 냄새에서 해방이다!’라고 느낄 틈도 없이 장 달이는 냄새가 온 동네를 뒤덮었다
Paired with: 벗이랑 조릿대 산죽 · 석이원주조 · 대전 · ABV 15%
October 31, 2026
Jeotgal Bibimbap (젓갈비빔밥) — Salted-seafood mixed rice
[‘섞어비빈 밥’이라는 뜻을 가진 전통음식의 여왕 ‘비빔밥’] 5월은 이제 막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펼치는 젊은이의 기운과 같이 생동감이 넘치고, 투명하게 비치는 햇살이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푸름이 느껴지는 계절이다 이러한 5월이 계절의 여왕이라면 여인의 하얀 속치마 같은 하얀 쌀밥 위에 색동 치마를 입은 듯 약고추장, 청포묵, 고사리, 쇠고기, 표고, 호박, 황백 지단 등 색색의 재료가 어우러진 비빔
Paired with: 두레앙22 · (주)두레양조 · 충남 · ABV 22%
November 1, 2026 · Hanu Day (11·1)
Hanu Gui (한우구이) — Premium Korean beef — celebrated on Hanu Day
[고기 본연의 맛을 즐기는 호사] 한우는 우리 토종 소로 마블링과 풍미가 뛰어나, 소금만으로 구워도 깊은 맛이 난다. 귀한 손님상과 모임에서 즐기는 우리 육류의 자랑이다.
Paired with: 독도소주 · 설악프로방스배꽃마을 · 강원 · ABV 17.3%
November 2, 2026
Kkongchi Kimchi Jjigae (꽁치김치찌개) — Saury-and-kimchi stew, a comforting autumn pot
[꽁치를 더한 칼칼한 김치찌개] 꽁치김치찌개는 꽁치나 통조림을 김치와 함께 끓인 찌개로, 등푸른 생선의 고소함과 김치의 칼칼함이 어우러진다. 값싸고 든든한 서민의 정겨운 찌개다.
Paired with: 별산오디 스파클링 막걸리 · 양주도가 · 경기 · ABV 6%
November 3, 2026
Hwangtae Jjim (황태찜) — Spicy braised dried pollack
[콩나물과 함께 졸인 황태] 황태찜은 황태에 콩나물을 얹고 양념을 끼얹어 졸인 음식이다. 쫄깃한 황태와 아삭한 콩나물이 어우러진 든든한 반찬이다.
Paired with: 자작막걸리 · 양온소온양조장 · 강원 · ABV 12%
November 4, 2026
Buldak (불닭) — Fiery flame-grilled spicy chicken
[매운맛에 도전하는 닭 요리] 불닭은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극대화한 닭 요리로, 매운맛을 즐기는 식문화 속에서 인기를 끌었다. 치즈를 곁들여 매움을 달래며 먹는 재미가 있다.
Paired with: 명품홍주 · 대대로영농조합법인 · 전남 · ABV 38%
November 5, 2026
Suyuk (수육) — Simply boiled pork slices
[삶아 낸 담백한 고기의 정석] 수육은 고기를 향신채와 함께 삶아 편으로 썬 음식으로, 기름기가 빠져 담백하다. 쌈장과 새우젓을 곁들여 잔치와 제사, 보쌈으로 두루 즐기던 친숙한 음식이다.
Paired with: 별헤주 1941 · 백운주가 · 전남 · ABV 17%
November 6, 2026
Dorumuk Jjigae (도루묵찌개) — Sandfish stew, East-coast winter
[이름에 사연을 담은 겨울 별미] 도루묵은 임금이 피난 중 맛보고 '은어'라 했다가 환궁 후 맛이 없자 '도로 묵이라 하라'고 했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전한다. 알이 꽉 찬 겨울 도루묵을 조리듯 끓인 찌개는 동해안의 향토 별미다.
Paired with: 얼떨결에 · 동강주조 · 강원 · ABV 6%
November 7, 2026
Yangmiri Gui (양미리구이) — Grilled sand-eel, Gangwon winter
[통째로 구워 먹는 겨울 별미] 양미리는 작아 통째로 구워 칼슘까지 통으로 섭취하는 겨울 생선이다. 강원 동해안에서 겨울이면 흔히 구워 먹던 정겨운 별미다.
Paired with: 동해소주 · 설악프로방스배꽃마을 · 강원 · ABV 17.5%
November 8, 2026
Godeungeo Jorim (고등어조림) — Braised mackerel with radish
[등푸른 생선이 빚은 든든한 반찬] 고등어조림은 고등어를 무·감자와 함께 매콤하게 조린 음식으로, 양념이 밴 살이 밥을 부른다. 값싸고 영양 많은 고등어로 끓인 서민의 든든한 반찬이다.
Paired with: 복순도가 찹쌀탁주 9도 · 복순도가 · 울산 · ABV 9%
November 9, 2026
Yangyang Yeoneo Hoe (양양연어회) — Wild salmon sashimi (Salmon Festival)
[남대천을 거슬러 오른 연어] 강원 양양 남대천은 연어가 회귀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오메가-3가 풍부한 연어를 회로 즐기는 양양연어회는 가을의 별미다.
Paired with: 동정춘 · 농업회사법인㈜산수 · 강원 · ABV 8%
November 10, 2026
Kkomak Bibimbap (꼬막비빔밥) — Cockle mixed rice, Beolgyo specialty
[‘섞어비빈 밥’이라는 뜻을 가진 전통음식의 여왕 ‘비빔밥’] 5월은 이제 막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펼치는 젊은이의 기운과 같이 생동감이 넘치고, 투명하게 비치는 햇살이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푸름이 느껴지는 계절이다 이러한 5월이 계절의 여왕이라면 여인의 하얀 속치마 같은 하얀 쌀밥 위에 색동 치마를 입은 듯 약고추장, 청포묵, 고사리, 쇠고기, 표고, 호박, 황백 지단 등 색색의 재료가 어우러진 비빔
Paired with: 병영설성 동동주 · 병영양조장 · 전남 · ABV 6%
November 11, 2026 · Pepero Day & Garaetteok Day
Pepero / Garaetteok (빼빼로 · 가래떡) — Stick snacks on 11/11 — and rice-cake sticks as the wholesome alternative
[기다란 모양에 담긴 두 가지 기념] 11월 11일은 막대 과자를 나누는 빼빼로데이이자, 갓 뽑은 기다란 가래떡을 즐기는 가래떡데이다. 길고 곧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가래떡을 나누는 풍습이 이어진다.
Paired with: 복순도가 탁주 · 복순도가 · 울산 · ABV 10%
November 12, 2026
Ganjang Chicken (간장치킨) — Soy-garlic glazed fried chicken
간장을 맛있게 먹으려면 볕쬐기와 통풍을 잘 조절해야 한다.
Paired with: 고소리술 · 제주샘주 · 제주 · ABV 40%
November 13, 2026
Gul Bossam (굴보쌈) — Pork wraps topped with fresh oysters
[겨울 굴을 더한 풍성한 보쌈] 김장철 제철 굴을 수육·김치와 함께 싸 먹는 굴보쌈은 보쌈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린 겨울 별미다. 바다의 향과 고기의 고소함이 어우러지는 계절의 진미다.
Paired with: 볼빨간막걸리 10 · 농업회사법인 (주)벗드림 · 부산 · ABV 10%
November 14, 2026
Ugeoji Galbitang (우거지갈비탕) — Beef-rib soup with dried cabbage, a warming early-winter bowl
[갈비와 우거지가 어우러진 든든한 탕] 소갈비를 푹 끓인 국물에 삶은 우거지를 넣으면 구수하고 든든하다. 갈비의 진한 맛과 우거지의 시원함이 어우러진 정겨운 탕이다.
Paired with: 김수한무 · 한국고량주 농업회사법인 · 충북 · ABV 39%
November 15, 2026
Padak (파닭) — Fried chicken piled with scallion threads
[파채를 듬뿍 올린 시원한 치킨] 파닭은 바삭하게 튀긴 닭에 파채를 듬뿍 올려 느끼함을 잡은 치킨이다. 파의 알싸함과 새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술안주로 인기가 높다.
Paired with: 볼빨간막걸리 7 · 벗드림양조장 · 부산 · ABV 7%
November 16, 2026
Haemultang (해물탕) — Spicy mixed-seafood hot pot
[바다의 진미를 한 솥에 담다] 꽃게·새우·조개·오징어 등 제철 해산물을 푸짐하게 넣어 끓인 해물탕은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이 일품이다. 여럿이 둘러앉아 바다의 풍요를 나누던 잔치 음식이다.
Paired with: 봄봄 · 리밋브루잉 · 경기 · ABV 7%
November 17, 2026
Yeonpotang (연포탕) — Octopus & vegetable clear soup
[부드러운 두부를 넣고 끓인 음식, ‘연포탕’] 연포탕(軟泡湯)의 연(軟)은 말 그대로 연할 연이고, 포(泡)는 두부를 뜻하는 말로 거품이란 뜻도 있다 원래의 연포탕(軟泡湯)은 두부를 잘게 잘라 썰어서 꼬챙이에 꿰어 기름에 지지거나 닭고기와 함께 섞어 국으로 끓인 것을 말한다
Paired with: 병영설성 생막걸리 · 병영양조장 · 전남 · ABV 6%
November 18, 2026
Agutang (아귀탕) — Monkfish & vegetable spicy soup
[겨울 바다가 내준 시원한 한 솥] 아귀는 저지방 고단백의 담백한 생선으로, 겨울이 제철이다. 콩나물과 함께 얼큰하고 시원하게 끓인 아귀탕은 추위와 숙취를 동시에 달래는 남해안의 별미다.
Paired with: 봉하쌀 생막걸리 · 농업회사법인 (주)봉하마을 · 경남 · ABV 6%
November 19, 2026
Memilmuk Muchim (메밀묵무침) — Buckwheat-jelly salad
[김치를 더한 구수한 묵무침] 메밀묵무침은 채 썬 메밀묵에 김치를 넣어 무친 음식이다. 담백한 묵과 새콤한 김치가 어우러진 강원도의 정겨운 반찬이다.
Paired with: 옛날막걸리 古 · 국순당 · 강원 · ABV 8%
November 20, 2026
Dongtae Jjigae (동태찌개) — Frozen-pollack & radish spicy stew
[겨울 명태로 끓인 얼큰한 한 솥] 명태를 얼린 동태는 겨울철 값싸고 흔해 서민의 밥상을 책임졌다. 무와 두부를 넣어 얼큰하게 끓인 동태찌개는 추운 날 온 가족이 둘러앉던 정겨운 음식이다.
Paired with: 봇뜰 막걸리 10도 · 봇뜰 · 경기 · ABV 10%
November 21, 2026
Ureok Maeuntang (우럭매운탕) — Spicy rockfish stew
[서해가 내준 쫄깃한 매운탕감] 우럭은 살이 단단하고 탄력 있어 매운탕으로 끓이면 국물이 시원하다. 서해안에서 흔히 잡혀 어부와 낚시꾼이 즐기던 얼큰한 생선탕이다.
Paired with: 북극곰 막걸리 · 동해명주 · 경북 · ABV 6%
November 22, 2026 · Kimchi Day (Legal Food Day)
Kimjang Kimchi (김장김치) — Winter kimchi-making (UNESCO heritage)
[한국인의 매운맛 ‘김치’] ’서울의 풍속에 무ㆍ배추ㆍ마늘ㆍ고추ㆍ소금 등으로 독에 김장을 담근다 여름의 장담그기와 겨울의 김치 담그기는 인가(人家) 일년의 중요한 계획이다
Paired with: 보스토끼 · 한강주조 · 서울 · ABV 9%
November 23, 2026
Kkotge Muchim (꽃게무침) — Spicy fresh-crab salad
서해안에서 많이 나는 꽃게는 예로부터 무침, 간장절임으로 요리에 이용하였다.
Paired with: 사미인주 · 청산녹수 · 전남 · ABV 8%
November 24, 2026
Haejangguk (해장국) — Hangover soup with congealed ox blood & cabbage
[지친 속을 달래는 아침의 국] 해장국은 술로 지친 속을 푸는 국으로, 지역마다 선지·콩나물·우거지 등 재료가 다양하다. 뜨끈하고 얼큰한 한 그릇으로 하루를 여는 서민의 든든한 아침 음식이다.
Paired with: 붉은 원숭이 · 술샘 · 경기 · ABV 10%
November 25, 2026
Doganitang (도가니탕) — Beef-knee collagen soup
[소 무릎이 빚은 콜라겐 보양탕] 도가니는 소 무릎의 연골 부위로, 콜라겐이 풍부해 관절 건강과 기력 보강에 좋다 하여 보양식으로 귀히 여겼다. 사골과 함께 푹 고아 뽀얗게 끓인 도가니탕은 정성과 시간이 담긴 음식이다.
Paired with: 빨간쌀막걸리 · 복순도가 · 울산 · ABV 6%
November 26, 2026
Gulguk (굴국) — Plain oyster soup
[겨울 바다가 끓여 준 시원한 국] 굴은 겨울이 제철로 살이 통통하게 오른다. 맑게 끓인 굴국은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에 부드러운 굴살이 어우러져 추운 계절 입맛을 돋운다.
Paired with: 사화정미소 · 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 주식회사 · 경남 · ABV 12%
November 27, 2026
Seonji Haejangguk (선지해장국) — Ox-blood-curd hangover soup
[핏기 한 점도 살린 든든한 해장] 선지는 소피를 굳힌 것으로 철분이 풍부해 빈혈에 좋고, 우거지·콩나물과 끓이면 든든한 해장국이 된다. 서민의 영양과 해장을 동시에 책임지던 시장통의 국이다.
Paired with: 사일로 6 · 사일로 브루어리 · 세종 · ABV 6%
November 28, 2026
Hwangtae Guk (황태국) — Plain dried-pollack soup
[명태가 전한 맑고 시원한 국] 황태를 참기름에 볶아 무와 함께 끓이면 뽀얗고 시원한 국물이 우러난다. 간 해독에 좋아 해장으로도, 담백한 일상의 국으로도 즐긴 친숙한 음식이다.
Paired with: 콸콸 12% · 진정브루잉 · 강원 · ABV 12%
November 29, 2026
Jaecheop Bibimbap (재첩비빔밥) — Tiny-clam mixed rice, Seomjin-river style
[‘섞어비빈 밥’이라는 뜻을 가진 전통음식의 여왕 ‘비빔밥’] 5월은 이제 막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펼치는 젊은이의 기운과 같이 생동감이 넘치고, 투명하게 비치는 햇살이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푸름이 느껴지는 계절이다 이러한 5월이 계절의 여왕이라면 여인의 하얀 속치마 같은 하얀 쌀밥 위에 색동 치마를 입은 듯 약고추장, 청포묵, 고사리, 쇠고기, 표고, 호박, 황백 지단 등 색색의 재료가 어우러진 비빔
Paired with: 성포 생막걸리 · 성포양조장 · 경남 · ABV 6%
November 30, 2026
Siraegi-bap (시래기밥) — Dried radish-green rice with soy-paste sauce, a frugal winter dish
[시래기를 더한 구수한 한 그릇] 시래기밥은 삶은 시래기를 쌀에 얹어 지은 밥으로, 양념장에 비벼 먹는다. 채소가 귀한 겨울 시래기로 영양을 더하던 알뜰한 음식이다.
Paired with: 사일로 막걸리 · 사일로 브루어리 · 세종 · ABV 10%
December 1, 2026
Saewoo Bokkeumbap (새우볶음밥) — Shrimp fried rice, wok-tossed
[새우의 감칠맛을 살린 볶음밥] 새우볶음밥은 새우와 채소를 밥과 함께 볶은 음식으로, 고슬한 밥알에 새우의 감칠맛이 밴다. 손쉽고 든든해 남녀노소 좋아하는 한 그릇이다.
Paired with: 농태기 · 하나도가 · 충북 · ABV 25%
December 2, 2026
Al-tang (알탕) — Spicy fish-roe stew, a hearty winter hangover soup
[명태 알이 가득한 얼큰한 탕] 명태의 곤이와 이리를 넣어 끓인 알탕은 고소하고 진한 국물이 일품이다. 겨울철 명태가 많이 나던 동해안에서 즐기던 얼큰하고 든든한 탕이다.
Paired with: 사일로 막걸리 복숭아 · 사일로브루어리 · 세종 · ABV 8%
December 3, 2026
Bok-guk (복국) — Clear pufferfish soup, a prized winter hangover cure
[독을 다스려 얻은 맑은 해장의 진미] 복어는 손질에 각별한 솜씨가 필요한 귀한 생선으로, 콩나물·미나리를 넣어 맑게 끓이면 시원하기 그지없다. 부산·통영의 복국은 숙취 해소에 으뜸이라 하여 해장으로 손꼽힌다.
Paired with: 소풍 · 몬스터빌리지 · 경남 · ABV 5.5%
December 4, 2026
So Bulgogi (소불고기) — Classic sweet-soy marinated beef bulgogi with vegetables
[맥적(貊炙)에서 설야멱적(雪夜覓炙), 너비아니까지 역사가 깃든 음식 ‘불고기’] 한류가 정착된 요즘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가장 먹고 싶어하는 음식 중 하나가 ‘불고기’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달리 소의 살코기는 물론 각종 뼈와 내장까지 조리하여 먹는다
Paired with: 모월로미니 · 모월양조장 · 강원 · ABV 25%
December 5, 2026
Daegu Ppol-jjim (대구뽈찜) — Steamed cod cheeks with bean sprouts in spicy sauce, a winter favorite
[버리던 머리가 별미가 되다] 대구 머리(뽈)는 살이 의외로 통통하고 쫄깃해, 콩나물과 함께 매콤하게 조리면 별미가 된다. 버릴 것 없이 알뜰히 즐기던 지혜가 담긴 음식이다.
Paired with: 산막 생유 막걸리 · 농업회사법인 신탄진주조(주) · 대전 · ABV 6%
December 6, 2026
Budae Jeongol (부대전골) — Army-base hot pot with ham & sausage
[전후의 궁핍이 빚은 퓨전의 역사] 부대전골은 한국전쟁 후 미군 부대에서 나온 햄·소시지를 김치·고추장에 넣어 끓인 데서 비롯됐다. 궁핍한 시절의 지혜에서 출발해 오늘날 남녀노소 즐기는 별미로 자리 잡았다.
Paired with: 이화주 · 양주골이가 · 경기 · ABV 8.5%
December 7, 2026
Soegogi Muguk (쇠고기무국) — Clear beef-and-radish soup
[소고기와 무가 어우러진 맑은 국] 소고기를 참기름에 볶아 무와 함께 끓인 쇠고기무국은 시원하고 담백하다. 제사 이튿날이나 잔칫날 끓이던 친숙한 국으로, 무의 시원함과 고기의 감칠맛이 어우러진다.
Paired with: 삼양춘 생탁주 · 송도향전통주조 · 인천 · ABV 12%
December 8, 2026
Dongji Saealsim (새알심 (동지)) — Glutinous rice balls in patjuk (eat your age)
[동지 팥죽에 띄우는 나이 떡] 새알심은 찹쌀가루를 동그랗게 빚어 팥죽에 넣는 옹심이로, 나이 수만큼 먹는다는 풍습이 있다. 동지 팥죽 속 새알심에는 한 해의 무탈을 비는 마음이 담겨 있다.
Paired with: 상쾌한 막걸리 숲으로 7 · 과천도가 · 경기 · ABV 7%
December 9, 2026
Jangukbap (장국밥) — Seoul-style beef-and-radish soup over rice, a classic gukbap
[장터에서 빠르게 말아 먹던 국밥] 장국밥은 양지로 우린 국물에 밥을 말아 내는 음식으로, 빠르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장터에서 사랑받았다. 든든하고 따뜻해 오가는 길손의 허기를 달래던 서민 음식이다.
Paired with: 마크홀리 핑크 · 홀리워터 · 서울 · ABV 10%
December 10, 2026
Mandu-guk (만둣국) — Dumpling soup, a warming winter staple
[빚어 먹는 정성이 담긴 새해 국] 만두는 밀가루 귀한 북부 지방에서 설을 비롯한 큰 명절에 빚어 먹던 음식이다. 맑은 육수에 만두를 넣어 끓인 만둣국은 온 가족이 둘러앉아 만두를 빚던 정겨운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Paired with: 생 옥수수 동동주 · 배혜정도가 · 경기 · ABV 6%
December 11, 2026
Eobok Jaengban (어복쟁반) — Pyongyang-style brisket & noodle hot pot
[임금님의 배꼽을 닮은 쟁반에 담은 음식 ‘어복쟁반’]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기후가 뚜렷하고, 각 지역별로 기후가 조금씩 달라 계절에 따라 나는 산물이 다르며 이를 이용한 특색 있는 음식들이 발달하였다 옛말에 이열치열(以熱治熱), 이냉치냉(以冷治冷)이라 하여 열(熱)은 열로써 다스리고, 냉(冷)은 냉으로써 다스린다는 말이다
Paired with: 바텐더의막걸리 · 술담화 · 서울 · ABV 14%
December 12, 2026
Gukmul Tteokbokki (국물떡볶이) — Soupy spicy rice cakes
[자작한 국물에 적셔 먹는 떡볶이] 국물떡볶이는 떡볶이 국물을 넉넉히 두어 떡과 어묵을 적셔 먹는 분식이다. 매콤달콤한 국물에 밥이나 면을 말아 먹는 재미가 더해져 분식집의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Paired with: 생 청주 막걸리 · 조은술 세종 · 충북 · ABV 6%
December 13, 2026
Gimmari (김말이) — Deep-fried seaweed-wrapped noodle rolls
[김에 당면을 말아 튀긴 분식] 김말이는 당면 소를 김에 말아 튀긴 분식으로, 떡볶이 국물에 적셔 먹으면 더욱 별미다. 분식집을 대표하는 바삭하고 정겨운 튀김이다.
Paired with: 생딸기 막걸리 · 농업회사법인 상주주조(주) · 경북 · ABV 6%
December 14, 2026 · Hug Day
Dorumuk Jorim (도루묵조림) — Braised roe-rich sandfish
[알 가득한 겨울 도루묵의 별미] 도루묵조림은 알이 꽉 찬 겨울 도루묵을 무와 함께 조린 음식이다. 톡톡 터지는 알의 식감이 별미인 동해안의 겨울 반찬이다.
Paired with: 콸콸 8% · 진정브루잉 · 강원 · ABV 8%
December 15, 2026
Yukjeon (육전) — Thin egg-battered pan-fried beef, a festive banquet dish
[얇게 저며 부드럽게 부친 고기전] 육전은 소고기를 얇게 저며 옷을 입혀 부친 전으로, 부드럽고 고소하다. 잔치와 경상도 혼례상에 빠지지 않던 귀한 전이다.
Paired with: 생탁주 · 청산녹수 · 전남 · ABV 6%
December 16, 2026
Daegejjim (대게찜) — Steamed snow crab
먹을 때에는 가위나 칼로 큰 다리를 길이로 잘라 벌리고 살을 발라 내서 초간장을 찍어 먹는다.
Paired with: 울금생막걸리 정 · 영덕주조 · 경북 · ABV 6%
December 17, 2026
Pyeongyang Onban (평양온반) — Pyeongyang-style warm rice in chicken broth with mung-bean fritters
[평양이 전한 따뜻한 닭온반] 온반은 '따뜻한 밥'이라는 뜻으로, 닭육수에 밥을 말고 녹두지짐과 고명을 올린 평양의 향토 음식이다. 담백하고 정갈해 잔치와 손님상에 오르던 이북식 국밥이다.
Paired with: 서촌막걸리15 · 온지술도가 · 서울 · ABV 15%
December 18, 2026
Sundae Guk (순대국) — Blood-sausage soup (no rice)
[창자 속에 담은 서민의 한 끼] 순대는 돼지 창자에 선지·당면·채소를 채워 찐 음식으로, 부산물 하나 버리지 않던 알뜰한 식문화의 산물이다. 돼지뼈를 우린 국물에 말아 낸 순대국밥은 시장통 서민의 든든한 한 끼였다.
Paired with: 석탄주 탁주 · 케이소주 · 전북 · ABV 15%
December 19, 2026
Seonji Guk (선지국) — Ox-blood-curd soup with vegetables
[철분 가득한 시장통의 해장] 선지는 소피를 굳힌 것으로 철분이 풍부하다. 우거지·콩나물과 함께 얼큰하게 끓인 선지국은 값싸고 든든해 서민의 영양과 해장을 책임지던 음식이다.
Paired with: 선산 스위트 · 선산주조 · 경북 · ABV 8%
December 20, 2026
Ujok Tang (우족탕) — Ox-foot collagen soup
[소 발끝까지 우려낸 진한 보양] 우족은 소의 발 부위로, 오래 고면 콜라겐이 우러나 국물이 진하고 뽀얗다. 정성껏 고아 낸 우족탕은 기력 회복을 위한 귀한 보양식으로 대접받았다.
Paired with: 선호 생막걸리 · 김포금쌀탁주영농조합법인 · 경기 · ABV 6%
December 21, 2026
Kkomak Muchim (꼬막무침) — Seasoned cockles in a sweet-tangy dressing
[벌교 꼬막을 양념에 무치다] 꼬막무침은 삶은 꼬막살을 매콤한 양념에 무친 음식으로, 벌교 꼬막이 으뜸으로 꼽힌다. 쫄깃한 꼬막살에 양념이 어우러진 남도의 밥도둑이다.
Paired with: 라봉 · 다도참주가 · 전남 · ABV 5.5%
December 22, 2026 · Dongji (Winter Solstice)
Patjuk (팥죽) — Red-bean porridge with glutinous rice balls for the solstice
[좋은 소식 듣기를 염원하며 마시는 ‘귀밝이술’과 복을 기원하는 ‘팥죽’] 대보름 풍속에 정월 보름날 아침에는 데우지 않은 찬 술을 마시면 귀가 밝아지고, 1년 동안 귓병이 생기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한 해 동안 좋은 소식만 듣는다고 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귀밝이술을 마셨는데, 귀를 밝게 한다고 하여 ‘귀밝이술’ 또는 ‘이명주(耳明酒)’라고 하였다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정월편」에는 귀밝이술에 대해 "귀 밝히는
Paired with: 선희 10 · 중원당 · 충북 · ABV 10%
December 23, 2026
Kimchi Jjigae (김치찌개) — Kimchi stew with fresh kimjang kimchi
[묵은지가 깊은 맛을 내는 국민 찌개] 김치찌개는 잘 익은 김치에 돼지고기나 참치를 넣어 끓인 찌개로, 발효된 김치의 깊은 맛이 일품이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가장 친숙하고 든든한 국물 음식이다.
Paired with: 설성 만월 막걸리 · 병영주조장 · 전남 · ABV 6%
December 24, 2026
Kkori Gomtang (꼬리곰탕) — Ox-tail soup, slow-simmered & rich
[여름에 먹으면 더 좋은 보양 음식 ‘곰탕’] 우리나라 사람들은 밥상에 국물이 없으면 뭔가 허전하고 밥을 먹은 것 같지 않다고들 한다 따라서 우리나라 밥상에는 국과 찌개가 함께 오를 정도로 국물음식을 즐겨 먹었다
Paired with: 설하담 · 리큐랩주식회사 · 부산 · ABV 8%
December 25, 2026 · Christmas
Christmas Yangnyeom Chicken (양념치킨 (크리스마스)) — Sweet-spicy fried chicken (Christmas)
[달콤매콤 양념을 입힌 한국식 치킨] 양념치킨은 튀긴 닭에 고추장 양념을 버무린 한국식 치킨으로, 1980년대 등장해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바삭함과 달콤매콤한 양념의 조화로 '치맥' 문화의 중심이 되었다.
Paired with: 모월인미니 · 모월양조장 · 강원 · ABV 41%
December 26, 2026
Mulmegi-tang (Snailfish Soup) (물메기탕) — Clear snailfish soup — a Busan winter favorite
[부산 겨울 바다가 끓여 낸 시원한 탕] 물메기(곰치)는 살이 물러 한때 천대받았으나, 무와 신김치를 넣어 맑게 끓이면 시원하고 부드러워 부산·남해안 어부들의 겨울 해장으로 사랑받았다. 추운 겨울 언 속을 달래 주던 향토 음식이다.
Paired with: 기다림 34 · 제이케이크래프트 · 부산 · ABV 12%
December 27, 2026
Bungeoppang (붕어빵) — Fish-shaped red-bean pastry, winter street
[붕어 모양에 팥을 채운 겨울 간식] 붕어빵은 붕어 모양 틀에 반죽과 팥앙금을 넣어 구운 간식이다. '머리부터 먹나 꼬리부터 먹나'를 논하는 재미와 함께 겨울 길거리를 대표하는 군것질이다.
Paired with: 여포의 꿈 레드(Dry) · 여포와인농장 · 충북 · ABV 12%
December 28, 2026
Honghap-tang (Mussel Soup) (홍합탕) — Clear mussel soup — simple and savory
[홍합 한 줌으로 끓인 시원한 겨울 탕] 홍합탕(섭탕)은 제철 홍합을 맑게 끓여 낸 탕으로, 별다른 재료 없이도 시원하고 감칠맛이 깊다. 동해안에서는 홍합을 '섭'이라 불러 섭국으로도 즐겼으며, 추운 겨울 속을 달래는 정겨운 음식이다.
Paired with: 고도리 복숭아와인 · 고도리 와이너리 · 경북 · ABV 6.5%
December 29, 2026
Boryeong Mud + Gul Gui (천북굴구이) — Cheonbuk grilled oysters (Boryeong area)
[보령 천북 갯벌이 내준 굴구이] 충남 보령 천북은 굴구이로 이름난 곳으로, 껍질째 구운 굴을 까 먹는 굴구이 마을이 들어섰다. 서해 갯벌의 풍부한 굴을 즐기는 겨울 명물이다.
Paired with: 두레앙 브랜디 · 두레양조 · 충남 · ABV 35%
December 30, 2026
Mandu Jeongol (만두전골) — Dumpling hot pot for a year-end gathering
[만두를 끓이며 나눠 먹는 한 솥] 만두전골은 만두에 채소·버섯을 더해 육수에 끓여 먹는 음식이다. 여럿이 둘러앉아 끓여 가며 나눠 먹는 정겨운 겨울 음식이다.
Paired with: 세종 알밤주 · 조은술 세종 · 충북 · ABV 6%
December 31, 2026 · New Year's Eve
Year-end Bibimbap (송년 비빔밥) — Year-end 'clear-the-pantry' mixed rice using up all namul
[한 해를 비우고 비비는 송년 비빔밥] 음력 섣달그믐에는 남은 나물과 반찬을 모두 넣고 비빔밥을 지어 묵은해의 살림을 정리하는 풍습이 있었다. 오늘날에는 이 지혜를 양력 12월 31일 송년상으로 옮겨, 한 해의 남은 재료를 한 그릇에 비우며 새해를 맞을 자리를 비워 둔다.
Paired with: 세종대왕어주 탁주 · 장희도가 · 충북 · ABV 13%